아랍지역동향

레바논 경제 동향 (2020.2.10. - 2.14.) 2020-02-17

자료 출처 : 주재국 주요 언론(불어, 아랍어 및 영자 신문 종합) 정보 및 여타 외 언론기사 종 

 

1. 레바논 IMF 기술지원 공식 요 

 

o IMF 는 레바논 정부가 공식적으로 IMF의 기술적 지원을 요청하였다고 밝힘. 논 신내각의 최대 우선순위는 3월 초 만기가 도래하는 $1.2 billion eurobond 환여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부채 재조정을 위한 사전 준비인 것으로 시장 받아드리고 있음

투기성 투자 기금을 운용하고 있는 Greylock Capital Management 는 레바논 정부와의 상을 위해 유로 본드를 소유하고 있는 국제 투자자들과 협상단을 구성하였다고 밝힘

- 이에 대해 레바논 은행 협회(ABL)는 예금자 보호 및 레바논 금융권의 국제적 뢰 유지 측면에서 유보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음. 반면, 주재국 집권 여 Free Patriotic Movement 의 한 소식통은 신내각이 예금자들의 달러 자금으 부채를 상환하지는 않을 것이며 따라서 3월 만기가 도래하는 유로본드 채권을 상환하는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고 전망함

- 최근 레바논 중앙은행 총재는 eurobond 지불 기한 연장을 위해 레바논 은행들 장단기 유로본드 교환(swap)안을 제안하였으나 은행들은 거부한 것으로 알려 있는데 2020년 중으로 만기가 도래하는 총부채 규모는 원금과 이자를 포함하 $4,8 billion 이며 역설적이게도 동 금액은 최근 4개월간 레바논 예금자들이 행권으로부터 인출하여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금 규모와 비슷한 수준임

 

2. 프랑스 금융그룹 Societe Generale, 레바논 금융 상황 매우 비관적으로 전 

 

o 레바논 은행 Societe Generale de banque au Liban(SGBL) 158 million 유로 자본 투자를 하고 있는 프랑스 금융 그룹인 Societe Generale 2019년 회계 결 에서 레바논 은행에 투자한 자금을 사실상 결손금으로 처리하는 조치(write-off) 를 취하였다고 주재국 아랍어 일간지 al-Akhbar 가 보도한 바 있으나 프랑스 금 그룹은 언급을 회피하고 있음

- , 동 기업은 레바논 은행에 투자한 자금이 회수의 전망도 없으며, 앞으로 더 이상 수익을 낼 수 없을 것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사실상 레바논 금융권의 생 가능성을 매우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임

상기 프랑스 회사는 레바논 은행인 SGBL 총자본의 16,78%를 소유하고 있음

 

3. 주재국 Infopro, 두 번의 여론 조사를 통해 레바논 경제실태 보 

 

o 조사 대상 300개 기업의 94% 2019 10월 기준으로 매출액이 69% 감소하였으 고용 인력의 60%를 감축하였다고 응답하였으며 이 중 약 12%의 기업들이 사업 폐 혹은 잠정적인 영업정지 조치를 취하였다고 밝힘

- 해고 측면에서 작년 11월 말 160,000 수준에서 금년 1월 말 220,000 으로 증가 여 두 달간 약 60,000 명의 실직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됨. 평균 실업률은 11,4% 이며 15~24세 실업률은 23,3%인 반면, 대학졸업자들의 실업률은 35,7%에 달하 것으로 조사됨

- 비해고 조치의 경우 약 60% 이상의 기업들이 임금 삭감을 통해서 경제금융위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나타남

한편, 현재의 경제금융위기가 레바논 국내 총생산의 30%를 점하고 있는 비공식 부문에 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추산 조차 불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Bank Audi 는 레바논 제가 2019 –2% 성장을 기록하였으며 2020년에도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 4. 레바논 민간 연구소 Kulluna Irada, 레바논 경제 부채 구조조정 필요성 역 

 

o 동 연구소 소장인 Sibylle Rizk 는 주재국 불어 일간지 L’Orient-Le Jour 인터뷰를 통해 채권자와 은행 주주들의 이해관계가 아닌 레바논 국민들을 위해 즉각적인 부채 구조 조정이 실행되어야 한다고 역설함

- 이러한 부채 구조 조정이 성공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레바논 중앙은행 회 장부의 투명한 공개 및현재까지의 비공식적인 자본 통제를 공식화하여 얼 남지 않은 외환보유고를 전략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힘

- 정치권이 현재 채택하고 있는 최대 지연 작전의 정치적 비용이 기하급수적으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인들은 이러한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 있다고 언급하면서초인플레이션급격한 레바논 파운드화의 평가절하 대량 실업 및해외로의 이민 증가(emigration)라는 위험성을 경고함

이러한 지연 전략은 eurobonds를 소유하고 있는 국내외 채권자 및 은행 주주의 이해관 만을 고려하고 레바논 시민과 은행 예금주들의 이해관계는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난하, 이러한 지연 전략 지속으로 레바논 화폐가치가 40% 가량 감소하여 경제에 심각한 통을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함

 

o 한편 동인은 레바논 경제가 국제수지, 부채, 은행 및 환율 위기에 더해 레바논 앙은행 보유 외환보유고 부족과 생산적이지 못한 경제구조라는 두 가지 도전에 면해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레바논 경제구조의 측면에서 설령 금융상황이 개선 다고 할 지라도 경제의 생산성은 크게 증가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점을 안고 있 고 지적함

- 또한, 동인은 레바논 경제가 붕괴 위험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정부 구 과 관련된 일련의 사태 전개로 미루어 짐작컨대 진정한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본 고 하면서 레바논이 기로에 처해 있으며(a la croisee des chemins) 앞으로 주간이 경제의 운명에 결정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함

 

5. 프랑스 금융그룹 Societe Generale, 레바논 금융 상황 매우 비관적으로 전 

 

o 레바논 은행 Societe Generale de banque au Liban(SGBL) 158 million 유로 자본 투자를 하고 있는 프랑스 금융 그룹인 Societe Generale 2019년 회계 결 에서 레바논 은행에 투자한 자금을 사실상 결손금으로 처리하는 조치(write-off) 를 취하였다고 주재국 아랍어 일간지 al-Akhbar 가 보도한 바 있으나 프랑스 금 그룹은 언급을 회피하고 있음

- , 동 기업은 레바논 은행에 투자한 자금이 회수의 전망도 없으며, 앞으로 더 이상 수익을 낼 수 없을 것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사실상 레바논 금융권의 생 가능성을 매우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임

 

6. 주식 가격 등 실물경제지표 악 

 

o 경제금융위기 심화로 주재국 주식 시장에서 금융주 관련 주식가격은 크게 하락 반면 부동산 개발 회사인 Solidere 주식은 크게 상승하였는데, Bank Audi BLOM Bank 주식 가격이 약 40% 폭락한 반면 Solidere 주식 가격은 2019 10월 이후 46% 상승함

- 시장은 이러한 상황은투자 다변화를 추구하는 새로운 투자자들의 등장 및 은행권이 시행중인 비공식적인 자본 통제의 회피수단 이자 안전 투자처로서 동산에서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음. ※ Solidere 부동산 회사는 전 총리의 Saad Hariri 부친인 Rafic Hariri 총리가 설립한 사로 2019 $42 millions 의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주 레바논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작성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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