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overseas.mofa.go.kr/tn-ko/brd/m_11712/view.do?seq=1342677&page=1

ㅇ (튀니지-중국 외교관계 강화) 1.10(수) 사이예드 주재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주석은 전화통화를 하고, 양국 수교 60주년(1964.1.10.) 평가, 지역‧국제문제 관련 공통 관심사에 대한 공고화, 양국관계 발전 및 실질협력 다양화의 중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특히 시진핑 주석은 수교 60주년이 양국의 기존 우호관계를 격상하고 실질협력 관계 확대 및 발전을 위한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함. (출처 : 주재국 외교부 공식 보도자료 발표) 

   - 한편, 리창 중국 총리와 하샤니 튀니지 총리는 1.10(수) 양국 수교 60주년 축하메시지를 교환하였으며, 암마르 주재국 외교장관도 10.9(화) 중국 대사를 접견, 1.14-16간 왕이 외교부장 주재국 공식방문(튀측 초청)을 앞두고, 양자 우호‧협력관계 강화에 대한 각별한 기대를 표명

      ※  중국 외교부는 왕이 외교부장이 아프리카를 1.13~18간 순방할 예정이라고 발표

                       (방문국 : 이집트, 튀니지, 토고 및 코트디부아르)

       (출처 : https://www.mfa.gov.cn/eng/wjdt_665385/wsrc_665395/202401/t20240111_11221847.html)

- 튀니지 정부는 중국 의료진의 튀니지 파견(2021-2026) 관련, 양국 정부가 기 서명한 협정서를 승인하고 관련 조직법 2024-1호를 1.9(화) 관보(JORT)에 게재(효력발생)하였으며, 튀니지 주거‧장비부가 발주한 북부 비제르트 신규 교량 구축 사업(규모 6.1억 디나르) 국제입찰에서 중국 기업 Sichuan Road and Bridge Group이 최종 낙찰을 받아, 금년 1/4분기 공사가 개시된다고 예고함. (출처 : 1.3자 주재국 주거‧장비부 발표 및 현지언론 인용보도) 

     ㅇ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관련) 주재국 외교부는 1.10(수) 공식 보도문을 통해 “지배세력(occupying entity)을 국제사법재판소 (ICJ)에 제소하는 것은 동 세력(이스라엘)의 존재를 암묵적으로나마 인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에 따라 주재국은 사법적 대응에는 동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한다고 발표함. 

  - 한편, 지난 12.29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이스라엘을 제노사이드 혐의로 ICJ에 제소한 이래 튀니지인권연맹(LTDH), 튀니지 고문방지협회(OCTT), 튀니지 노조연합(UGTT) 등 다수 NGO 들이 국제사회의 여론에 공감을 표하고, 남아공의 제소를 지지하는 분위기를 국내에 조성하는 가운데 상기 주재국 외교부의 공식 보도는 법적 대응에 있어서만은 의외의 소극적인 입장 

  - 다만, 주재국 외교부 공식 성명은 ICJ에서 진행될 이스라엘의 대팔레스타인 정책 관련 공청회에서 다수 국가들과 구두 의견을 제출할 예정(내달 19일 개시)이라고 밝히면서, 사이예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구두 변론 내용은 주재국 최고의 국제법 전문가에 의해 작성될 것인바, 이를 통해 지배세력의 위법성, 국제법의 토대가 되는 원칙과 약속에 대한 명백한 위반 등이 폭로될 것이라고 강조하는 등 팔레스타인에 대한 전폭 지지 기조는 지속 유지한다는 입장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