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지역동향

요르단 주간 국내 동향 (2024.2.4-2.10) 2024-02-16

처 https://overseas.mofa.go.kr/jo-ko/brd/m_11168/view.do?seq=1346767&page=1

 

1. 대외 관계

 

가. Abdullah II 국왕, 주요 외교 활동

 

  o 2.5(월) 암만에서 Sheikh Mohamed bin Zayed Al Nahyan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가자 전쟁 중단을 위한 지속적인 조정과 노력에 대해 논의함.

 

   - 양 정상은 가자 전쟁 중단 및 민간인 보호를 위한 노력 강화와 가자지구에 충분하고 지속 가능한 인도주의적 지원 보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가자 전쟁의 지속과 인도주의적 재앙의 악화가 가져올 여파에 대해 경고함.

 

   - 또한 지역 안보·안정 보장을 위한 유일한 방법은 두 국가 해법을 기반으로 팔레스타인 문제의 공정하고 포괄적인 해결로 이어지는 정치적 과정을 시작하는 것임을 언급하고, 팔레스타인 국민들이 합법적인 권리를 획득하는 데 대한 양국의 전폭적인 지지를 재확인함.

 

   - Abdullah II 국왕은 국제 사회가 UNRWA에 대한 지원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함.

 

  o  2.8(목) 가자 전쟁 즉각 휴전, 민간인 보호, 지속 가능한 인도적 지원 제공을 위한 국제적 지원 동원을 목적으로 한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순방을 위해 출국함.

 

   - 국왕은 워싱턴 DC에서 Biden 미 대통령, 행정부 고위 관료 및 의원, 오타와에서 Trudeau 캐나다 총리, 파리에서 Macron 프랑스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며, 독일에서는 제60차 뮌헨 안보회의에 참석할 예정임.

 

나. Safadi 외교장관, 프랑스 외교장관 회담

 

  o 2.4(일) 암만에서 Stephane Sejourne 프랑스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가자 전쟁 휴전, 민간인 보호, 충분하고 지속 가능한 인도적 지원 제공을 위한 공동 노력과 서안지구의 긴장 고조에 대해 논의함.

 

   - Safadi는 전쟁 확대 위험을 경고하고,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과 전례없는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국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국제 사회가 UNRWA에 대한 지원을 계속 제공할 것을 촉구함.

 

   - 또한 두 국가 해법이 안보 및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를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두 국가 해법을 지지하는 프랑스의 입장을 높이 평가하고, 이스라엘이 두 국가 해법과 평화 달성의 기회를 훼손하는 불법적인 조치를 중단할 것을 촉구함.

 

   - Sejourne는 프랑스가 UNRWA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지 않았으나 2024년 1~4월 간 UNRWA에 대한 추가 자금 지원은 예정되어 있지 않다며 UNRWA가 최고 수준의 투명성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함.

 

   - 양 장관은 양국이 팔레스타인인 강제 추방을 거부한다는 점을 강조함.

 

다. 외교부, 튀르키예 법원 청사 공격 및 파키스탄 폭탄테러 규탄

 

  o Sufian Qudah 외교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법원 청사에 대한 무장 공격(2.6일) 및 파키스탄 발루치스탄州에서 발생한 폭탄테러(2.10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규탄하고, 요르단은 모든 형태의 폭력과 테러, 특히 민간인과 공식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테러를 강력히 비난함을 재확인함.

 

2. 국내 정세

 

가. Abdullah II 국왕, 주요 국내 활동

 

  o 2.7(수) 즉위 25주년을 기념해 열린 깃발 게양식에 참석하고, Hussein 前국왕의 무덤을 참배함.

 

  o 2.8(목) 알 후세이니야 궁전에서 열린 Al Israa wal Miraj 기념 행사에 참석함.

 

  o 2.10(토) 자신의 공식 X계정에서 요르단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3년 아시안컵에서 준우승한 것을 축하하고, 카타르 국왕과 국민들에게 아시안 컵에서 우승한 것을 축하함.

 

나. Khasawneh 총리, 요르단 축구 국가대표팀 아시안컵 준우승 축하

 

  o 2.10(토) 자신의 공식 X계정을 통해 아시안컵 결승전에 진출한 요르단 축구 국가 대표팀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카타르의 우승을 축하함.

 

다. 내무부 장관, 요르단은 시리아 난민의 재정착을 위한 장소가 아님을 강조

 

  o 2.5(월) Mazin Farrayeh 내무부 장관은 Azraq 및 Emirati-Jordanian 시리아 난민 캠프를 각각 방문하여 요르단은 시리아 난민의 재정착(resettlement)을 위한 장소가 아님을 강조함.

 

   - Farrayeh는 약 130만명의 시리아 난민 수용과 제한된 국제 지원으로 요르단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요르단 정부가 난민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함.

 

   - 또한 국제사회가 시리아 난민위기 대응 계획에 필요 자금의 30%만을 요르단에 지원했다며 지속 가능한 지원을 촉구함.

 

   - 아울러 시리아 난민이 고국인 시리아와 연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2011년 시리아 난민 유입 이후 215,000명 이상의 어린이가 요르단에서 태어났으며 고향과 분단됨에 따라 향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함.

첨부파일
관련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다음글
이전글 이라크 주간 안보 및 국내외 정세(2.16~2.22)
다음글 다음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