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지역동향

요르단 주간 국내 동향 (2024.2.11.-2.17) 2024-03-01

처 https://overseas.mofa.go.kr/jo-ko/brd/m_11168/view.do?seq=1346768&page=1

 

1. 대외 관계

 

가. Abdullah II 국왕,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관련 5개국 순방

 

  o 2.12(월)-17(토)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5개국을 순방하여 각국 정상 및 고위 관계자과 회담을 갖고, 가자 전쟁 즉시 휴전, 민간인 보호, 지속 가능한 인도적 지원 보장을 위한 국제적 노력 강화를 촉구하고, 이-팔 분쟁에 대한 요르단의 기존 입장을 강조함.

 

   - (가자 전쟁 휴전을 위한 국제적 노력 촉구) 국제사회가 가자 전쟁 휴전 및 분쟁 확대 방지, 민간인 보호, 두 국가 해법을 기반으로 이-팔 분쟁의 정의롭고 포괄적인 평화로 이어지는 정치적 지평 마련을 위한 노력을 즉시 시작할 것을 촉구함.

 

   - (가자지구에 대한 지속가능한 인도적 지원 촉구) 국제사회가 충분한 구호품이 지속 전달될 수 있도록 긴급하고 즉각적으로 노력할 것과 UNRWA가 임무를 계속 수행하도록 자금 지원을 지속할 것을 촉구함.

 

   -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경고)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은 또 다른 인도주의적 재앙을 초래할 것이 확실하다고 경고하고, 요르단은 팔레스타인인을 강제 이주시키려는 모든 시도를 거부하며 가자 난민들의 귀환을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함.

 

   - (서안지구 및 예루살렘 긴장 고조 경고) 서안지구 및 예루살렘에서의 극단주의 정착민들의 지속적인 긴장 고조, 불법 정착촌 확장, 무슬림·기독교인들의 종교 활동 제한 조치는 중동 전체에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함.

 

   - (전후 가자지구의 미래 관련) 요르단은 전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일부 재점령, 가자지구 내 완충지대 설치, 서안지구와 가자지구 분리를 거부하며, 군사 및 안보적 접근방식은 결코 평화를 가져올 수 없다고 강조함.

 

   - (두 국가 해법 강조) 1967년 6월 4일 국경을 따라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를 건설하고 이스라엘의 안보를 보장하는 두 국가 해법만이 중동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함.

 

나. Khasawneh 총리, 주요 대외 활동

 

  o 2.11(일) 암만에서 Ajay Banga 세계은행그룹 총재를 접견하고, 요르단의 경제·공공 부문 개혁 노력과 요르단의 다양한 우선사업에 대한 세계은행의 지속적인 지원에 대해 논의함.

 

   - Khasawneh는 Abdullah II 국왕의 개혁 이행 지시로 개혁에 진전이 있음을 강조하고, 포괄적인 개혁을 위해 세계은행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함.

 

   - 또한 요르단 경제가 10.7일 전까지는 성장률이 2.8%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경제 지표를 보였으나 가자 전쟁으로 관광 부문이 타격을 받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르단 정부는 경제·개발 계획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함.

 

   - Banga는 요르단의 다양한 부문에서의 개혁을 높이 평가하고 세계은행이 요르단의 개혁 노력을 지원할 것을 확인하며 청년과 여성을 위한 기업가 정신, 창업·취업 기회 육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o 2.16(금) 도쿄에서 Fumio Kishida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갖고, 올해 양국 수교 70주년을 맞아 양국의 역사적 유대감 및 협력을 강조하며 양국 관계 개선 및 모든 분야에서 협력 수준을 강화하고자하는 의지를 확인함.

 

   - Khasawneh는 요르단이 양국 간의 전략적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양국의 오랜 파트너십은 물론 요르단의 개혁·개발 노력과 시리아 난민에 대한 일본의 지속적인 지원에 사의를 표함.

 

   - 또한 가자 전쟁 종식과 지속 가능한 인도주의적 지원 제공 보장을 위한 Abdullah II 국왕의 노력을 일본 측에 전달하고 두 국가 해법에 따라 독립 팔레스타인 국가를 건설하는 결과로만 중동의 안보와 안정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거듭 강조함.

 

   - 아울러 가자지구에 대한 긴급한 지원 필요성과 UNRWA가 서안지구, 요르단 등 다른 지역에서도 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여 UNRWA에 대한 지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 Kishida 총리는 모든 분야에서 양자 관계를 발전시키고 다양한 지역 및 국제 문제에 대해 협력과 조정을 계속하려는 의지를 강조하고, 두 국가 해법에 대한 자국의 지지를 언급하며, 인도적 상황을 개선하고 조속히 안정을 찾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함.

 

  o 2.16(금) 도쿄에서 Nukaga Fukushiro 일본 중의원 의장을 만나 양국 우호관계를 검토하고 모든 분야에서의 관계 강화 방안과 가자 전쟁 관련한 중동 지역의 상황에 대해 논의함.

 

   - Khasawneh는 일본은 언제나 요르단의 진정한 파트너이자 지지자였다고 강조하면서 올해는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요르단과 일본의 수교 70주년이 되는 해임을 강조함.

 

   - 또한 가자 전쟁 휴전을 위한 노력과 시리아 위기에 대한 요르단의 대응 계획(JRP)에 대한 국제적 지원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음을 강조함.

 

   - 아울러 요르단이 구조 개혁에 전념하고 있으며 개혁 과정에서 IMF 및 여러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언급함.

 

   - Fukushiro는 요르단의 개혁과 발전 과정을 지원하고 요르단의 시리아 난민 수용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일본 의회의 의지와 의회 관계를 포함한 양국 관계를 강화하려는 희망을 표명함.

 

  o 2.16(금) 도쿄에서 Ishiguro Norihiko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회장 겸 CEO를 만나 요르단의 사업 및 투자 환경과 다양한 산업에 걸친 투자 잠재력을 설명하고 더 많은 일본 투자를 유치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함.

 

  o 2.17(토) 도쿄에서 Kono Taro 일본 디지털상과 회담을 갖고, 공동 협력 강화를 위해 2023.7월 요르단 디지털 경제부와 일본 디지털청 간에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함.

 

   - Khasawneh는 정보 기술 및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절차 촉진, 양해각서 활성화, 해당 부문의 전문 지식 교환 등을 강조함.

 

   - Norihiko는 요르단과의 협력을 환영하며 더 넓은 범위의 협력과 협정 이행을 위한 채널을 열어둘 필요가 있음을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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