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지역동향

이라크 주간 안보 및 국내외 정세(2.16~2.22) 2024-03-01

처 https://overseas.mofa.go.kr/iq-ko/brd/m_11331/view.do?seq=1346858&page=1

 

1. 국내 정세 및 대외 관계

 

ㅇ (쿠르드 출신 Kirkuk주지사 선출 합의) Saadi Ahmed Pira 쿠르드애국당(PUK) 대변인은 2.17. 기자회견을 통해 쿠르드민주당(KDP)과 쿠르드 출신의 Kirkuk 주지사 선출에 합의했다고 발표함.

 

ㅇ (Sudani 총리, 2024 뮌헨안보회의 참석) Rabie Nader 총리 공보국장은 2.17. Sudani 총리가 독일 뮌헨안보회의 참석 계기 총 22차례의 양자/다자회의를 통해 다수 정상들과 이라크 주권 및 안보, 경제 관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발표함.

 

  - 동인은 특히 안보 측면에서 국제적 연합군과의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이라크 정부의 바람에 대한 국제사회의 합의가 있었다고 언급

 

  - 아울러, Sudani 총리가 ▲이라크의 안보는 지역 안보를 위해 필수적이며, ▲안정된 이라크는 모든 이들의 이익을 위한 것이자, ▲가자지구에서 자행되고 있는 전쟁을 멈추기 위해 국제사회가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부언

 

ㅇ (UNAMI 관련) Sudani 총리는 2.16 뮌헨안보회의 참석 기간 중 Amina Mohammed UN 사무차장 및 Volker Perthes UN이라크지원단(UNAMI) 독립전략검토팀장을 접견하여 3월 발표 예정인 검토보고서 및 이라크-UNAMI 양자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함.

 

  - 동 총리는 UNAMI가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국내 안보 증진 및 안정화를 강조

 

  - Amina Mohammed 사무차장은 이라크 안보 강화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표명하는 동시에, UNAMI의 임무 수행 관련 종합 보고서가 곧 발표될 것이라고 언급

 

ㅇ (2025 아랍정상회의 개최 신청) Bassem Al-Awadi 정부 대변인은 2.19. 2025년 바그다드에서 아랍정상회의를 개최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함.

 

  - 동 대변인은 이라크가 독재정권 시절 세계적인 고립 및 테러와의 전쟁을 거치면서 지역 및 국제 행사를 개최할 기회를 놓치고 국제무대에서 효과적이고 영향력 있는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면서, 동 회의 개최를 계기로 국제행사 개최국의 지위와 명성에 맞게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표명

 

2. 안보-테러/新ISIS 동향

 

ㅇ (이라크-러시아 대테러 협력) Qasim Al-Aaraji 이라크 국가안보보좌관은 2.18. Elbrus Kutrashev 이라크 주재 러시아 대사와 만나 양국 간 대테러 협력 및 정보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함.

 

  - 동 보좌관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소모전으로 간주하는 이라크의 입장을 강조하면서, 위기 해결을 위한 대화 및 외교 채널의 중요성을 강조. 아울러, 이라크-러시아 관계가 역사적이고 전략적이라고 강조하면서, 양국 관계를 활용해 역내 및 세계 안보와 안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

 

ㅇ (쿠르드지역 내 튀르키예 군인 사망) 튀르키예 국방부는 2.17. Salih Ay 자국 군인이 이라크 북부 Duhok 지역에서 PKK에 의해 사망했다고 발표함.

 

  - 동인은 소위 튀르키예의 Claw-Lock 작전*을 수행하던 중 사망

 

     * 튀르키예가 쿠르드지역 산악 내 PKK의 근거지를 제거하기 위해 2019년 Duhok에서 개시한 일련의 군사작전

 

ㅇ (미군의 이라크 및 시리아 내 對IS 작전 지속 방침 재확인) 미 국방부 대변인은 2.16.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對IS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확인함.

 

  - 이는 지난달 양국 고위군사위원회(HMC)가 곧 재개될 것이라고 발표된 이후부터 미측이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있는 입장. 바이든 대통령도 최근 미군이 IS 척결을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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