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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수단 수도에 특별여행주의보…수단 전역에서 철수 권고 2019-04-10
외교부, 수단, 특별여행주의보, 적색경보

 

반정부 시위로 정세가 불안정해진 아프리카 국가 수단에 대해 정부가 사실상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외교부는 수단의 수도 하트룸 등 이미 여행경보 4단계 중 2단계인 황색경보가 발령돼 있던 지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여행경보 3단계에 준하는 효과가 발생해, 기존 3단계 적색경보가 발령중이던 서남부 지역을 포함해 수단 전역에 '적색경보'가 적용되게 됩니다. 

여행경보 3단계인 적색경보가 내려지면 긴급한 용무가 있는 경우를 제외한 기존 체류자는 철수를, 여행 예정자에게는 여행취소나 연기가 권고됩니다. 

앞서 수단에서는 지난해 12월 정부의 빵 가격 인상에 불만을 품고 시작된 시민들의 시위가 계속되면서 공권력과 충돌이 이어져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출처 : MBC뉴스 (2019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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