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동향

2019 아프리카·중동 정기총회 서울서··· 30여개국 전현직 한인회장 참가 2019-03-18

3월25일~27일 강남 임페리얼 팔레스호텔
2019년도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회장 임도재) 및 아프리카·중동한상총연합회(회장 김점배) 정기총회가 오는 3월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 서울 강남에 있는 임페리얼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회계보고 및 감사승인 △2018년도 총회 결의안건 검토 △2019년도 사업계획 수립 △차기대회 개최지 선정 및 준비위원회 구성 등 안건이 처리된다. 제6대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장과 제2대 아프리카·중동한상총연합회장을 뽑는 선거도 진행될 예정이다.

2008년 창립된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는 그동안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이집트 카이로, 케냐·탄자니아, 이스라엘 예루살렘, 짐바브웨, 모리셔스, 베트남 하노이, 오스트리아 비엔나 등 아프리카, 중동지역뿐만 아니라 해외 각 지역을 돌며 총회를 개최해 왔다. 2015년도부터는 아프리카·중동 지역 회원 간 친목도모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한상총연합회와 총회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 서울에서 정기총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그램을 보면 25일 저녁엔 임도재 한인회총연합회장 주최 환영만찬이 진행된다. 26일 오전엔 한인회총연합회 총회가 오후엔 한상총연합회 총회가 열린다. 대회기간 중에는 동반자들을 위해 서울근교 투어, DMZ 및 임진각, 파주 출판단지 투어도 마련된다.

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10여년 간 재외국민보호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 ‘맑은 눈 아프리카봉사단’ 창립, ‘세월호 침몰사고’ 구호성금 기탁, 이집트 테러 한인 피해자들에게 위로금 전달,평화의 샘물파기,시리아 태권도장비 기증, <아프리카·중동에서 금맥을 찾는 코리안> 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9년도 사업과 향후 총연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해 보는 자리가 마련될 전망이다.

이번 총회에는 임도재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장(가나), 김점배 아프리카·중동한상총연합회장(오만)을 비롯해 김귀배(코트디브아르), 김근욱(짐바브웨), 김맹환(남아공), 김부진(나이지리아), 김진의(남아공),김종익(남아공), 나화련(가나), 민병제(세네갈), 박정길(쿠웨이트), 서상태(중앙아프리카공화국), 신인철(나이지리아), 심현섭(쿠웨이트), 원현희(마다가스카르), 이말재(카타르), 이소현(코트디브아르), 이영규(UAE), 이윤성(가나), 이진영(이집트), 임호성(사우디), 전상호(시리아), 한동관(가나)씨 등 아프리카, 중동 지역 30여개국의 전·현직 한인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다.








출처 : 월드코리안뉴스 (2019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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