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제74주년 8.15 광복절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가 요르단 암만 로마원형극장에서 열린 가운데 부채춤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가 주관하고 한국난민기구( Korea Refugee Project)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들과 요르단 시민들이 우리 예술인들의 공연을 감상하며 대한민국의 광복을 축하했다.
요르단 자타리 시리아 난민캠프에서 봉사하고 있는 한국난민기구 이철수 대표는 특히 난민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공유하고,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요르단은 인구의 절반 이상이 고향을 떠난 난민(팔레스타인, 시리아, 이라크 등)으로 구성된 나라로 현실적인 생계문제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출처: 뉴시스 (2019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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