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동향

아랍어 타이포그래피의 개성 보여주는 전시 ‘시각적 동의어’ 2020-02-06

KF-주한레바논대사관 공동 개최, 2월 11일부터 3월 13일까지 서울 중구 수하동 KF갤러리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근, 이하 KF)은 주한레바논대사관과 함께 전시 ‘시각적 동의어’를 오는 2월 11일부터 3월 13일까지 서울 중구 수하동 소재 KF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캘리그래피를 기반으로 하는 전시 ‘시각적 동의어’는 2018년 레바논 베이루트, 트리폴리, 시돈에서 세 차례 개최됐으며, 지난해 인도 봄베이 ‘타이포데이(Typoday) 컨퍼런스’에서 일부 작품이 소개된 바 있다.

중동지역을 대표하는 예술 분야인 캘리그래피는 이슬람 경전인 쿠란의 천년 역사와 함께 발전해 독립된 예술 장르로 자리 잡았다. 레바논대학교 학생들은 아랍 캘리그래피의 걸작을 하나씩 선택해 이의 구성과 형태, 리듬과 조화를 연구했고, 자신만의 현대 아랍 문자를 만들어냈다. 캘리그래피 걸작을 새롭게 창조한 ‘시각적 동의어’인 것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총 133점의 작품 중에는 레바논대학교 그래픽디자인학과 출신 94명의 작품 103점이 선별됐다. 관람객들은 쿠란과 레바논 시(詩) 등에서 모티프를 얻어 작업한 작품을 통해 아랍어의 정교한 아름다움과 레바논의 젊은 감각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F 관계자는 “중동 지역의 문화유산인 캘리그래피와 현대 디자인을 대표하는 분야인 타이포그래피 두 장르를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그 가치를 탐구하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KF 홈페이지(www.k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월 11일부터 3월 13일까지 서울 중구 수하동 KF갤러리에서 열리는 ‘시각적 동의어’ 전시 포스터

 

출처 재외동포신문

http://www.dongp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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