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타파 와지리 이집트 최고유물위원회 사무총장은 지난달 조세르 피라미드를 둘러본 뒤 "이집트 고대유물부가 진행한 가장 중요한 복원 작업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사카라 유적지에는 조세르 피라미드 외에 상형문자가 새겨진 우나스 피라미드와 고대 관리들의 무덤도 있다.
이집트 정부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고대 유물 발굴과 복원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사카라에서 나무나 청동으로 된 조각상 75개와 새, 악어, 코브라, 풍뎅이, 고양이 등 동물 미라 수십 개를 발굴했다고 발표했다.
이집트 관광산업은 2011년 독재자인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을 축출한 이른바 '아랍의 봄' 이후 정치적 혼란, 극단주의 세력의 테러 등으로 위축됐다가 몇 년 전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20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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