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동향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사업 ‘세계문화체험’ 운영 2021-05-31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배경규)은 지난 5월 22일(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로코, 타지키스탄, 캄보디아 이주민을 강사로 초빙하여 3개국의 문화와 전통놀이를 경험하는 ‘세계문화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모로코 체험 참가자들은 국기, 음식, 문화 등에 대해 알아보고 스페인어, 아랍어 등 7개 국어가 가능하다는 강사의 설명에 감탄하기도 하면서 전통놀이 까롬 게임을 함께했다. 

 


타지키스탄 체험은 국경일, 전통의상, 스포츠 등에 대해 알아보고 ‘도프’라는 전통모자를 만들었다. 캄보디아 체험은 전통 그림자극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스벡 톰(Sbek Thom)의 인형을 만들어 즉흥 그림자극을 꾸며보기도 했다.

 


 

 까롬 체험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코로나로 밖에 자주 나갈 수가 없었는데 오늘 도서관에 와서 ‘까롬’이라는 모로코 놀이 체험을 해보니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다문화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구미도서관이 주관하여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이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시민사회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운영하였다.

 

 

출처 구미일보(2021.05.24.)

http://gmilbo.net/news/article.html?no=59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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