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동향

이집트 북부 이스말리아 망고축제...관광진흥· 수출 성과 2022-08-26

출처 http://newsis.com/view/?id=NISX20220821_0001985081

 

기사내용 요약

이스말리아주 연례행사에 관광객· 거래상 몰려
이집트 최대 망고생산지.. 3년간 1조8700억원대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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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말리아( 이집트)= 신화/뉴시스] 이집트 이스말리아에서 열린 망고축제에 8월19일부터 많은 관광객들과 망고 생산 농가, 거래상 등이 몰려들고 있다. 거대한 망고 조형물을 실은 트럭도 행진에 참가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집트 이스말리아주에서 20일 연례 망고축제가 개막,  국내외 상인들과 재배 농가,  관광객등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뤘다고 신화통신이 국영 언론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집트 최대의 망고 생산지인 이 지역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이집트 정부가 국내 생산 망고를 국내와 해외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적극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틀간 열리는 이 축제의 행사는 이스말리아 주정부와 이스말리아 상공회의소가 협력해서 전국의 망고 판매상과 현지 망고 생산농가를 연결하는 판촉 행사를 겸하고 있다.

망고 판매와 수출,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투자 유치 뿐 아니라 이 망고 축제를 보러 오는 관광객들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이집트 최대의 국책 산업인 관광업의 부흥을 시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축제 주최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망고 축제는 전시장이나 곳곳의 판매소에서 망고를 도매 가격으로 판매하는 데에 그치지않고  인기있는 길거리 행진과 공원 등 여러 시설에서 열리는 축제 행사로도 유명하다.

이집트 정부 공보관은 19일 성명을 발표,  이번 축제에서는 특히 앞으로 망고 통조림과 주스, 잼 등 부산물의 생산과 포장 분야에 더 많은 투자자를 유치해 공장 등을 추가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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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말리아( 이집트)= 신화/뉴시스] 이집트 이스말리아에서 열린 망고축제에 8월19일부터 많은 관광객들과 망고 생산 농가, 거래상 등이 몰려들고 있다.  시식코너에서 망고를 맛보는 어린이들. 

 
이스말리아 지방의 망고 수확철은 7월 말에 시작되어 9월 말까지 이어진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 곳에서는 이집트 전체 망고 생산량의 3분의 1을 생산하고 있다.  망고 경지 면적은 무려 3만5612헥타르에 달하고 지난 3년 동안 이 곳에서 수출한 망고와 기타 농산물의 수출 실적은 무려 14억달러 ( 1조 8704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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