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216_0002194853
중동 지역 대표 박람회...관광산업 '제2의 중동 붐' 조성. 중동 최대 ATM·K-관광 로드쇼 등 이어져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국 관광 홍보에 속도를 낸다. 현지 네트워크를 빠른 시일 내
복원, 방한시장 조기 회복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공사는 "관광산업을 통한 '제2의 중동 붐' 조성을 위해 젯다 국제관광박람회(JTTX)'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9~21(현지시간) 사우디 경제
수도 젯다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방문객 3만여 명에 달하는 중동 지역 대표 박람회로 꼽힌다. 약 30개국, 200여개 기관과 업체가 참가한다.
공사는 중동 전문 인바운드 여행사,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박람회에 참가, 한국관광 홍보와 상품 개발 상담에 나선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Musafir
Travel 등 현지 유력 여행사 20여 곳을 초청, '한국관광 설명회'를 개최, 코로나 펜데믹으로 붕괴된 현지 관광업계와의 네트워크를 재건한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 이어 다음달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리는 창업벤처기업 전시회(BIBAN)에 국내 최초로 관광벤처기업(H2O호스피탈리티)이 참
가토록 지원한다.
오는 5월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관광박람회 ATM에 참가하고, 두바이와 아부다비에서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K-관광 로드
쇼'를 개최한다.
이영근 공사 국제마케팅실장은 "중동 지역 내 한류에 대한 관심과 관광벤처 투자유치를 결합한 타깃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라며 "현지 여행사 내 럭
셔리 한국방문상품 전문가인 PTS(Private Travel Seller)를 지속 육성, 중동지역의 한국방문 수요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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