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30523125600805?section=international/middleeast-africa
사우디 국영 항공사인 사우디아는 지난해 8월부터 인천-리야드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올 3월부터는 인천-제다 노선도 운항 중이다.
올해 네옴시티의 중심인 홍해 인근 타부크 지역에 최고급 국제공항 문을 열고 내년에는 몰디브와 같은 느낌의 고급 리조트들도 잇따라 개장한다.
알하산 알다바그 사우디관광청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는 "K컬처를 무기로 한 한국은 아시아의 관광시장에도 엄청난 영향력을 갖고 있다"면서 "이런 이유로 한국에서 대규모 로드쇼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우디는 그룹 슈퍼주니어 등 K컬처 스타들을 홍보대사로 영입, 아시아 시장 공략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22일 밤 열린 기념 리셉션에도 슈퍼주니어가 소속사 관계자들과 함께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 슈퍼주니어는 사우디관광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슈퍼주니어는 "사우디 여행을 통해 사막과 도시 등 매력적인 곳들을 많이 접했지만 그 모든 것보다 사람들을 반기는 그들의 정에 흠뻑 빠졌다"면서 "그들의 문화를 다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우디관광청 한국지사 이재숙 지사장은 "사우디는 특히 K컬처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라며 "이제 관광을 통해 양국이 윈윈하는 길만 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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