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동향

중동은 한국 웹툰, 미주·유럽은 일본 웹툰 1위 2024-04-05

출처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040315010930226

 

한국 웹툰이 주류 한류 콘텐츠로 자리잡으며 해외에서 독자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 한국 웹툰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발표한 ‘2024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미국, 캐나다, UAE, 인도네시아 등 26개국 한류 경험자의 39.8%가 한국 웹툰을 이용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록한 34.2%보다 상승한 수치다. 2019년 첫 조사 당시 ‘출판물’에 포함됐던 웹툰은 지난해부터 개별 항목으로 조사할 만큼 해외 한류 이용자 사이에서 인식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웹툰의 인기도는 크게 높아졌다. 이 조사를 보면 지난해 한국 웹툰의 인기도를 묻는 질문에 한류 경험자의 30.9%가 ‘대중적 인기가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 10명 가운데 3명이 ‘한국 웹툰은 일반인들에게 널리 인기가 있고 관련 상품의 판매가 원활하다’고 답한 것이다. 이는 지난 2019년 기록한 21.5%보다 증가한 수치다. 당시엔 한국 웹툰을 소수의 마니아 사이에서 인기 있다고 보는 응답 비중이 25%로 가장 많았다.

 

한국 웹툰이 주류 한류 콘텐츠로 자리잡으며 해외에서 독자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 한국 웹툰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발표한 ‘2024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미국, 캐나다, UAE, 인도네시아 등 26개국 한류 경험자의 39.8%가 한국 웹툰을 이용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록한 34.2%보다 상승한 수치다. 2019년 첫 조사 당시 ‘출판물’에 포함됐던 웹툰은 지난해부터 개별 항목으로 조사할 만큼 해외 한류 이용자 사이에서 인식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웹툰의 인기도는 크게 높아졌다. 이 조사를 보면 지난해 한국 웹툰의 인기도를 묻는 질문에 한류 경험자의 30.9%가 ‘대중적 인기가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 10명 가운데 3명이 ‘한국 웹툰은 일반인들에게 널리 인기가 있고 관련 상품의 판매가 원활하다’고 답한 것이다. 이는 지난 2019년 기록한 21.5%보다 증가한 수치다. 당시엔 한국 웹툰을 소수의 마니아 사이에서 인기 있다고 보는 응답 비중이 25%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중동에서 가장 인기 있었다. 아시아·태평양과 미주, 유럽 등에선 일본의 웹툰이 평균 29.7%로 가장 인기 있는 것과 달리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선 한국 웹툰이 가장 인기 있는 웹툰 1위에 자리했다. 중동 지역 응답자 가운데 한국 웹툰을 가장 선호한다고 밝힌 비중은 24.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본이 17.8%, 미국이 13.0%를 차지했다.

 

한국 웹툰 월평균 이용 시간 역시 사우디아라비아 17.3시간으로 가장 높았다. 월평균 가장 높은 지출액을 보인 국가는 UAE로 16.9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지역 이용자는 한국 웹툰을 추천할 의향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웹툰 추천 의향이 있는 해외 이용자의 국가는 이집트(87.1%), 사우디아라비아(83.4%), UAE(81.9%) 순이었다. 반면 한국 웹툰을 추천할 의향이 가장 낮은 국가는 자국 웹툰 선호도가 강한 일본(47.4%)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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