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동향

오마르,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강렬한 충격과 묵직한 여운을 전달할 팔레스타인 작품! 2014-12-30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상 후보에 두 차례 오르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시대적 비극을 이야기를 해 온 하니 아부 아사드 감독의 작품 <오마르>가 포스터 공개와 함께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제 66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심사위원상을 비롯하여 아카데미시상식, 토론토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평단의 찬사를 받은 <오마르>가 오는 2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국내에서는 부산영화제에 이어 올해 아랍영화제에 초청되며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해 관객들의 국내 개봉 문의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드디어 정식
개봉이 확정되어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영화 <오마르>는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이스라엘의 이중첩자가 된 오마르의 선택을 테러와 비밀경찰, 우정과 배신 속에 녹여내며 충격과 가시지 않는 여운을 전달할 작품.
팔레스타인계 이스라엘인 감독인 하니 아부 아사드 감독은 이번 <오마르>에서 주인공 ‘오마르’를 통해
팔레스타인 주민들 사이에 세워진 장벽이 물리적일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작용하여 사람들 사이의
신뢰관계가 무너져 내리는 현실을 담아냈다.


2월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이번 <오마르>의 포스터는 팔레스타인 서안지구에 둘러진 기나긴 장벽을 오르는
주인공 ‘오마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총알이 빗발치는 장벽을 넘어, 삶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선택!’
이라는 카피는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이스라엘의 이중첩자가 된 ‘오마르’가 관객들에게 어떤 충격과 울림을 선사할지, 또한 어떤 선택과 반전이 드러날지 기대가 모이게 한다. 메인 포스터 공개와 함께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오마르>는 오는 2월 국내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출처 : 무비조이 (2014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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