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동향

요르단 베두인들과 함께 한 시네마 천국 20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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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요르단 코이카와 메가박스가 페트라 움싸이혼 마을 베두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시네마 천국행사를 가졌다.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한 마을 초등학교에서 어린이와 주민 300여명이 모여 우리 영화 말아톤을 관람했다.

 

페트라의 명성과는 대조적으로 이곳 어린이들은 고질적인 가난과 교육의 부재 속에 살아가고 있다. 연날리기, 부채춤, 사물놀이 공연 등이 곁들인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꿈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네마 천국은 개발도상국의 소외된 아이들에게 영화 상영 및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대한민국과 주재국 지역 주민간의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201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말아톤 상영 전 어린이와 주민들이 애니메이션 라바를 관람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2015/7/30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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