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동향

[아산갤러리 천안 분관 개관]천안 분관 개관 및 카타르 두바이 등 세계적 미술시장에 갤러리 오픈 2016-01-04




KOTRA(대한무역 투자 진흥 공사) 미술 한류 시범 사업자로 선정된 아산갤러리가 천안 펜타포트 A동에 분관을 개관했다.
아산갤러리는 한국 중국 미국 독일 홍콩 일본 UAE 등 국제 아트 페어에 다수 참여한 경력을 통해 세계가 함께
하는 최고의 미술축제에 합류함으로써 우리나라 작가들의 예술성을 널리 알려왔다. 또한 지속적으로 국내 출신
세계적 미술 작가 발굴과 양성에 주력해왔으며 국제적 미술교류에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 아산갤러리는 지난해 카타르 도하에 전시관을 오픈했다. 또한 UAE 두바이와 올 1월 전시관을 개관하는 MOU를 체결했다. 뿐만 아니라 두바이 버즈칼리파 아르마니 호텔과 2월부터 전시계약을 맺었다.
카타르와 UAE 는 최근 ‘미술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를 만큼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카타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현대 작가들의 작품전이 중동지역에서 처음 열렸던 나라로, 세계 유수의 갤러리가 속속 오픈하며 새로운 미술시장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UAE는 한때 중동지역 미술시장 가운데 25%를 차지할 만큼 특급 바이어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미술계 관계자는 물론 정부 관련부처도 아산갤러리의 미술시장 주요국 진출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아산갤러리 김수열 관장은 “아직 국내 어떤 갤러리도 카타르와 UAE에 전시관을 오픈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안다. 아산갤러리는 한국미술의 수출을 위해 그간 세계 여러 나라와 다양한 미술사업을 추진해왔다. 중동부호들은 미술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가능하며 미술품 애호도 상당하다. 카타르와 두바이를 중심으로 펼치는 미술교류
활동을, 세계미술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아 우리나라 미술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산갤러리는 이와 함께 국내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천안에 분관을 오픈해 국내 유망한 미술작품 전시를 지속할 계획이다.
천안 분관은 현재 ‘권기자 초대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15일까지 전시한다. 권기자 작가는 오일과 물감의
유기적 속성을 이용한 흘리기 기법을 주로 사용하여 이들이 만들어내는 흔적들이 표현한 이미지를 형상화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매주 월요일만 휴관한다.
아산갤러리 본관은 중동에서 촉망받는 ‘카타르 작가 3인 초대전’을 국내 처음으로 펼쳤으며 현재 연장전시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
카타르 작가 3인 초대전은 22일부터 2월 5일까지 천안 분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아산 본관 : 아산시 배방읍 북수로 83-15
천안 분관 : 천안시 서북구 공원로 195 펜타포트 A동 2층
홈페이지 : www.asangallery.co.kr
문의 : 041-531-7470



출처 : 내일신문 (2016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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