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모로코 방문 결과(부산-카사블랑카 자매결연 체결 등) 2011-05-19

허남식 부산시장은 모로코 카사블랑카 Mohamed Sajid 시장의 초청으로 4.25()~27()간 대표단 13명을 대동하고 모로코를 공식 방문한 바, 주요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부산-카사블랑카시간 자매결연 체결

   o 허남식 부산시장은 4.26() 카사블랑카 Mohamed Sajid 시장과 면담을 가진 후 카사블랑카 시청 청사에서 양도시의 자매결연 체결식을 가졌는 바, 이는 지난해 1월 김형오 국회의장의 카사블랑카시 방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양도시간 항만관리, 경제, 문화 교류 확대, 도시계획, 환경, 공무원 훈련 등 제반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함.

 

   o 카사블랑카시 Mohamed Sajid 시장은 부산시장 방문에 대한 축사를 통해 김형오 국회의장 방문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온 양도시간의 자매결연 체결을 가지게 된데 대해 당관과 부산시 관계자들에게 사의를 표하고, 지난 몇 년간 카사블랑카시에 한국 기업의 투자가 확대되고, 우리교민 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는 양국간 긴밀한 우호협력관계 강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함.

 

   o 이에 허남식 부산시장은 카사블랑카시의 따뜻한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금번 자매결연 체결로 양 도시간 지리적 원거리, 문화, 종교의 장벽을 넘어 역사적인 화합과 공동협력의 장을 열게 되었다고 강조함. 특히 카사블랑카시가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온화한 기후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관광자원을 보유한 모로코 최대의 경제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함.

     - 또한, 허시장은 양도시가 국제적인 항구도시로서 공통점이 많다고 지적하고, 특히 협력해나갈 분야로 항만관리, 경제교류, 도시개발, 환경 문제 및 풍부한 관광, 해양자원 개발 등 영역이 매우 높다고 강조하며, 금번 양 도시간 자매결연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긴밀한 협력 동반자로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힘.

 

   2. 자동차 직업훈련원 기공식 참석

 

   o 허남식 부산시장은 당일 대모로코 KOICA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카사블랑카 자동차 직업훈련원(IFMIA, Institut de Formation aux Métiers de l'Industrie Automobile de Casablanca) 기공식에 참석, 주재국 Rhmani 고용훈련부장관, Chami 상공신기술부장관 등을 접촉하여 부산시의 산업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모로코와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

     - 동 행사 참석 계기에 허시장은 주재국 Rhmani 고용훈련부장관, Chami 상공신기술부장관을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재생에너지, 신항만 건설 등 주요 국책사업에 한국기업의 진출 지원을 당부함.

 

  3. 모로코 항만청(ANP), Marina 시찰 및 협력방안 논의

 

   o 허남식 부산시장은 카사블랑카에 소재한 모로코 항만청(ANP, Agence National Portuaire)을 방문, Siad Hassani 청장대리와 면담을 갖고, 동북아 거점 항구인 부산항이 연간 3,000만개의 컨테이너 하역 시설을 갖추고 있는 세계 5위의 항구도시로서 앞으로 북부아프리카 최대의 항구인 카사블랑카와 협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하며, 특히 부산의 항만 개발 경험과 인근 지역의 교통 체증 해소 대책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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