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한국 경제통상협회’ 출범 2012-06-15
한-사우디아라비아 간 최초의 경제협력 민간단체인 '사우디-한국 경제통상협회(회장 문영학, 이하 협회)현판식이 14일 서울 중구 정동빌딩에서 열렸다. 협회는 생소한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사업의 기회를 제공코자 지난 4월 외교통상부의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고 공식 발족했다.

양국은 1962년 10월 수교 이후 한때 국내 총 건설 수출의 80% 이상을 사우디가 차지할 정도로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오랜 기간 쌓아온 사우디에서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사우디의 자원을 활용해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협회는 향후 주요사업으로 양국 경제통상과 문화 전반에 걸쳐 분산돼 있는 자료들을 수집해 이를 분석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사우디 민간 경제단체 관계자들을 수시로 초빙해 공개토론회를 개최하고,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우디 문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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