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상공회의소 로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상공회의소(Dubai Chamber of Commerce)에 따르면 관광부문 지출액은 향후 5년간 증가해 2022년에 US$ 560억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에는 총 1490만명의 여행객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2015년 대비 4.9% 증가했다. 2017년 관광부문 지출액은 2016년 대비 4.5% 증가해 42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산업의 성장은 새로운 'IMG World of Legends' 테마파크, 'Six Flags on Dubai Parks and Resort', 'Formula One' 테마파크 및 기타 문화시설과 쇼핑몰 등이 좋은 영향을 미쳤다.

또한 향후 Burj Al Arab 근처의 17억달러 규모의 관광리조트 건설 등이 계획돼 있다. 2020년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2020 엑스포'에 20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아랍에미리트 관광부문은 2016년 국내총생산(GDP)의 12.1%를 차지했으며 금액으로는 433억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여행지출이 313억달러, 비지니스 관련 지출은 91억3000만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여행지출은 2011년 이후 연평균 9%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비지니스 관련 지출은 동기간 10.8% 증가했다. 대륙별 관광객은 중동이 28.6%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아시아태평양(25.7%), 유럽(17.1%) 순이었다.

출처: ⓒ 월드스타 (2017년 09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