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 중동 첫 수소연료 충전소..도요타 미라이 주행 2017-10-19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중동에서 처음으로 수소 연료전지자동차(FCV)를 위한 충전소가 생겼다고 현지 언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의 UAE 독점 유통사인 알푸타임그룹은 도요타 대형 전시장이 있는 페스티벌시티 지역에 11일 충전소를 열었다.

충전소 기술은 프랑스 전문 업체 에어리퀴드( Air Liquide)가 제공했다. 

 

 

알푸타임그룹은 도요타의 수소 FCV 모델인 미라이에 수소를 주입한 뒤 시내를 주행했다. 현재 두바이엔 미라이 3대가 시험 주행 중이다. 

 

 

수소 FCV는 배기가스가 없고 수소가 지구 상에 사실상 무한정이어서 미래형 자동차로 주목받고 있다.

 

 

전기로 모터를 돌려 움직이는 방식은 전기차와 같지만, 충전시간이 3∼5분으로 짧다. 도요타 미라이는 완전히 연료탱크를 채우면 500㎞ 정도를 달릴 수 있다.

 

 

미국을 기준으로 수소 충전소 1곳을 세우는 데는 약 200만(약 22억7천만원·지대 제외) 달러가 든다.

 

 

 



 

 

 

 

출처: 연합뉴스(2017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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