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두바이엑스포·까르띠에 손잡았다 2020-03-10
왼쪽부터 시릴 비네론 까르띠에 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와 림 알 하시미 2020 두바이 엑스포 사무국장
사진설명왼쪽부터 시릴 비네론 까르띠에 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와 림 알 하시미 2020 두바이 엑스포 사무국장

2020 두바이엑스포(Expo 2020 Dubai)와 까르띠에가 전 세계의 여성들을 위해 손을 잡는다.

이 두 단체는 오는 10월 `우먼스 파빌리온(Women`s Pavilion)`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먼스 파빌리온은 여성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기여에 대해 살펴보고 그들의 과거 및 현재의 업적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전 세계 국가, 문화,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여성들의 업적을 적극 알리고자 하는 목표다.

 

 

우먼스 파빌리온은 `마음을 잇는 새로운 미래의 창조(Connecting Minds, Creating the Future)`라는 2020 두바이 엑스포의 주제에 맞춰 여러 분야의 다양한 여성 전문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2020 두바이엑스포 기간(2020년 10월 20일~2021년 4월10일)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예술가, 과학자, 정치인, 기업인, 사상가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들이 만나는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품질레 음람보 응쿠카 유엔 여성기구 총재 등은 이 행사에 대한 지지를 밝히기도 했다.

 

림 알 하시미 2020 두바이 엑스포 사무국장(아랍에미리트연합국 국제협력부 장관)은 "우먼스 파빌리온은 여성들이 이루어온 사회적 공헌을 기리는 중요한 협력 작업이 될 것"이라며 "여성이 인류의 발전과 번영을 뒷받침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시릴 비네론 까르띠에 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는 "까르띠에에서 여성들은 언제나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동기를 부여할 뿐 아니라 끝없는 영감을 주는 존재"라며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 및 까르띠에 인류애 재단 프로그램은 여성들에게 지속적인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까르띠에는 지난 2006년부터 매해 인시아드 비즈니스 스쿨, 맥킨지 앤 컴퍼니 등과 함께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를 운영해왔다.

 

출처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3/249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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