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예멘 한국대사관, 두바이에서 통상투자간담회 개최 2011-11-24

주예멘 한국대사관이 22∼23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한국 기업과 금융기관, 공사 등을 대상으로 통상투자간담회를 열었다. 대사관 측은 지난 6월 예멘이 여행 금지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한국 기업들이 대부분 두바이로 철수한 점을 감안해 두바이에서 간담회를 열고 현지 동향과 향후 시장 전망을 설명했다. 행사에는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 수출입은행, 코트라와 삼성전자, 현대종합상사, 대우건설 등의 대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규옥 주예멘대사는 이 자리에서 "예멘은 정치적 불안 요소가 잔존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상당한 잠재력을 지닌 곳"이라고 말했다. 또 “인구도 2천400만 명에 달해 아라비아반도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라며 "향후 정세 호전에 대비한 시장 진출 기반 조성 차원에서 우리 기업의 참여 타당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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