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랍관계동향

오만, 청해부대 최영함 27일 입항 허가 2011-01-27

주오만 한국대사관은 청해부대의 최영함과 해적에 납치됐던 삼호주얼리호가 오는 27일 예정대로 오만 무스카트 항에 입항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최종현 주오만 대사는 이날오만 정부가 최영함과 삼호주얼리호의 입항을 허가했다군함의 입항 허가는 통상 3주일이 걸리는데, 최영함에 대해 신청 사흘만에 허가를 내준 것은 오만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

이에 따라 무스카트 항계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최영함과 삼호주얼리호는 27일 오전 중에 항구에 접안할 예정이다.

 

청해부대는 무스카트항에서 군수물자 등을 보급받은 뒤 아덴만 해역에 재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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