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한-중동 협력포럼 개최

제17차 한-중동 협력포럼이 11월8일(월)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아랍소사이어티(KAS), 제주평화연구원(JPI),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소재 에미리트전략문제연구소(ECSSR)의 공동주최 하에 온·오프라인 혼합(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코로나19이후 대변화 시대의 한•중동 협력 파트너십 방향’이라는 대주제 아래 금번 포럼에서는 변화하는 중동과 한국의 관계(1세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중동 환경 협력방안(2세션)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 정착은 전 세계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공재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라나 누세이베 UAE 외교부 정무차관은 2018년 한국과 UAE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으면서 양측 간 협력이 정점에 이르렀다고 언급하면서 기후변화, 과학기술 및 의학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하였습니다. 바드르 알아와디 주한 아랍외교단장(주한쿠웨이트대사)은 축사를 통해 한-아랍 간 지속적인 정치적 협의를 위한 소통 채널, 전략적 협력 메커니즘 구축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주한아랍 대사들과, 마영삼 한국-아랍 소사이어티 사무총장, 한인택 제주평화연구원 원장, 최재철 국제박람회기구 의장, 이희수 한양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고 비대면으로는 라나 누세이베 UAE 외교부 정무차관, 술탄 무함마드 알누아이미 ECSSR소장 조셉 케시시안 킹파이잘 이슬람 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아흐데야 아흐메드 알사예드 바레인 알살람 출판사 편집장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성공적인 포럼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향후, 한-중동 협력 관련 행사 및 관련 국가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