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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공항프리존 투자환경 세미나 개최 2023-10-20

 

 

  한국-아랍소사이어티, 한국무역협회, 두바이공항프리존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외교부와 주한아랍에미리트대사관이 후원한 두바이공항프리존 투자환경 세미나가 지난 101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두바이를 포함한 중동 국가에 진출할 계획이 있는, 또는 관심을 갖고있는 국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동 세미나에는 한국무역협회 김기현 글로벌협력본부장, 이사 알사마히 주한UAE대사관 차석, 한국-아랍소사이어티 김창모 사무총장, 두바이공항프리존 비지 빈센트 팔라유르 이사 등의 주요 참석자가 참여하였으며, 100여명의 기업인이 참여하여 중동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발표 세션에서는 두바이공항프리존의 홍여진 수석 한국담당관이 참여하여 아랍에미리트 시장의 특징과 두바이공항프리존 활용 시 한국 기업이 누릴 수 있는 혜택에 대해 설명하였다. 먼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 무역 규모와 관련 산업들을 소개하고, 이에 따라 아랍에미리트 진출 기회가 최근 크게 증가하였다는 점을 언급하였다. 또한 두바이공항프리존에서 제공하는 라이선스, 사무공간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다.

 

 다음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진한 교수가 걸프시장 동향 및 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하였다. 외국 인력이 다수를 차지하는 점 등 아랍 사회의 특성과 하마스-이스라엘 전쟁 등 지역 정세 불안 요소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헬스케어, 식량안보·스마트 농업 등 우리 기업이 걸프시장 진출 시 유망 분야에 대한 소개도 이루어졌다. 덧붙여 현지 진출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신뢰 구축이 필요하며 다양한 현지화 전략이 함께 시행되어야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법무법인 율촌의 신동찬 파트너 변호사는 아랍에미리트의 법 체제를 주제로 법률 가이드를 제시하였다. 아랍에미리트의 경우 타 아랍 국가들에 비해 정치 체제가 안정되어있고 주변국과도 원만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주변 국가의 안보 이슈가 생기는 경우를 고려해 철수 계획을 미리 수립하고, 분쟁 해결 시 국제 중재 제도를 따르도록 합의하는 등 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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