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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아랍문화제: 한-아랍 e스포츠 대회 성료 2023-11-16

-아랍 5개팀과 한국 1팀 배그 모바일 맞대결, 사우디팀 승리


 


 

한국-아랍소사이어티(Korea-Arab Society 이하 ‘KAS’)가 주최하고 외교부, 한국e스포츠협회, 크래프톤이 후원하는 16회 아랍문화제: -아랍 e스포츠 대회의 우승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팔콘팀(Team Falcons)이 차지했습니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경기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한국 대표로 성남 락스(ROX Esports)’가 참가했습니다. 아랍측은 팔콘 팀외에도 요르단 국가대표팀(Team Jordan), 나스르(사우디, NASR Esports), VGS(리비아/쿠웨이트, Virtual Gaming Squad),  제논(모로코, Xenon) 등 총 5개 팀이 방한하여 한국의 락스팀과 친선경기를 치루었습니다.

 

본 경기에 앞서 모든 참가팀의 선수들을 조합, 새로운 팀을 구성하여 2라운드의 팀 데스매치를 이벤트 경기로 실시하며 한-아랍 간 교류 분위기를 돋구었습니다. 본선에서는, 총 세번의 라운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사우디아라비아의 팔콘팀이 3치킨, 67포인트로 최종 승리를 거두며 상금 200만원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뒤를 이어 전반적으로 안정적 경기를 선보인 한국의 성남 락스가 1치킨, 35포인트를 기록, 2위를 차지하며 상금 150만원을 획득했고, 사우디아라비아의 또 다른 팀인, 나스르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우디 국적의 선수들로 구성된 팔콘팀원들은 우승의 기쁨을 표현하며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을 경험하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 한-아랍 간 e스포츠 분야의 교류가 더 활성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국-아랍소사이어티의 김창모 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경기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아랍 이스포츠 대회인만큼 단순히 양 지역 선수들의 실력을 겨루는 자리가 아닌, -아랍 우정을 쌓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개막식에는 주한 아랍 외교단장인 샤픽 하샤디 주한 모로코 대사를 포함, 사우디아라비아, 수단, 요르단, 카타르, 튀니지의 대사 및 외교관들이 참석하여 한-아랍 문화 교류 중요성에 대한 뜻을 모으고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되었으며 실시간으로 접속한 시청자들은 한-아랍 선수 간 대결이라는 점에 호기심을 나타내고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즐겁게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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