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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 경향신문 보도자료 2013-10-17

한-아랍소사이어티,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 개최

 



한국과 아랍 국가들 사이의 대표적 문화교류 활성화 행사의 하나인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이 마련됐다.


(재)한국·아랍소사이어티(KAS)는 ‘제6회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이 외교부·한국국제교류재단 후원으로
5일부터 10일까지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알제리 등 아랍 3개국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카라반의 주요 행사는 태권도 시범(국기원), 서울시무용단의 전통 무용, 비보이 공연(갬블러크루)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동시에 알림으로써 한국에 대한 아랍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이해를 넓힌다는 취지에서다. 부대 행사로는 ‘한글로 관객 이름 써주기’ ‘한글 단어 써주기’와 ‘한국 관광사진전’ 등이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특히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공연별로 합동 공연도 기획됐다. 쿠웨이트에선 태권도와
비보이, 아랍에미리트(두바이)에선 태권도, 알제리에선 비보이 합동 공연이 열려 양측 청소년들의 소통이 더욱 활발해질 예정이다.


정용칠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사무총장은 “한·아랍간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우호협력 관계,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아랍 지역내의 한류 기반 확대 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KAS는 경제협력 중심의 한·아랍 관계를 정치·문화·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과 아랍연맹 회원국 22개국의 정부와 기업·유관단체 등이 참여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법인이다.


2008년 설립된 KAS는 한·아랍간 문화교류 행사를 해마다 개최하는 유일한 단체로, 아랍 지역에 문화예술단을 파견하는 카라반 행사 외에 한국에 아랍을 소개하는 ‘아랍문화축전’을 비롯, ‘한·아랍 청년교류’,‘아랍 저명인사
초청’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하고 있다.

 

도재기 선임기자 jaekee@kyunghyang.com

 


자료출처: 경향신문 (2013.10.0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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