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한-아랍 간 양방향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아랍문화제는 아랍국가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입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한 아랍문화제의 개막식이 5월 22일 오후 6시 30분에 아랍현대미술전이 열리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네모(이태원 블루스퀘어)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개막식에는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 정용칠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사무총장, 모하메드 알하르씨 주한오만대사, 무함마드 알리 나프티 주한튀니지대사, 히샴 압둘라흐만 카다와르디 주한사우디문화원장 등 주요 인사를 포함한 150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정용칠 사무총장의 환영사,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와 모하메드 알하르씨 주한오만
대사의 축사에 이어 레바논, 모로코,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아랍에미리트, 알제리, 오만, 이라크, 팔레스타인 등 아랍 10개국 작가 22명의 회화, 사진, 조각, 영상 등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 아랍현대
미술전 관람 후 아랍음식 체험이 이어졌습니다.
외교부의 후원으로 마련된 아랍음식 체험에서는 다양한 아랍 음식이 준비되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찾아 온 한국인들은 물론 한국에 거주하는 아랍인들도 참석하여 아랍 음식을 통해 아랍세계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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