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랍소사이어티 손세주 사무총장은 1월 1일 취임 이후 주한아랍대사들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한-아랍 교류 협력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고 있습니다.

이의 일환으로 2월 11일 손세주 사무총장은 주한수단대사관을 방문, 모하메드 압델아알 주한수단대사와 면담을 가지고 한-수단 교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압델아알 주한수단대사는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017년은 한-수단 수교 40주년이 되는 해라고 언급
하면서 수단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휴대폰, 자동차 등 한국 제품을 널리 사용하는데 비해 한국 문화를 직접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점에 아쉬움을 표하며, 수단 하르툼에서도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 행사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손 사무총장은 2017년이 양국에서 집중적으로 문화행사를 개최하기 적합한 시기라고 언급하고 앞으로
한-수단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