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소식

한일단조, 사우디와 이라크에 탄체 수출 2015-03-17
상용차 및 방산 정밀단조 전문기업 한일단조(대표 권병호)가 사우디와 이라크에 81㎜와 60㎜ 박격포 탄체
수출을 위한 발주서를 수령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4월부터 한화를 통해 사우디와 이라크 육군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발주된 수량은 사우디에 약 4만2000발, 이라크에 1만5500발로 총 5만 7500발에 달한다.

한일단조 방산사업부 관계자는 "중동에 주로 수출되는 무기는 재래식인 경우가 많아 현재 한일단조의
주력제품인 유도무기 및 신형 탄체와 비교해 수익성은 낮지만 무기수요가 많은 잠재시장에서 한화와의 협업으로 신시장 개척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아울러 재래식 무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력을 강화해 상반기내 남미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일단조는 1973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된 이후 40여년 동안 단조를 이용한 미사일 및 박격포탄 탄두탄체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주로 방위사업청과 대형 방산업체를 통해 정기계약을 맺고 고품질 방산품 제조에 주력하고 있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2015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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