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소식

이지케어텍, 사우디에 의료정보시스템 서비스 시작 2015-04-21


의료IT 기업인 이지케어텍(대표 위원량)이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어린이 전문병원에 의료정보 소프트웨어 '베스트케어 2.0A'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1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지케어텍은 지난해 6월 분당서울대병원, SK텔레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군
소속 6개 병원에 의료정보시스템 '베스트케어 2.0A'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당초 지난해 12월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그동안 서비스가 지연되면서 프로젝트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퍼졌었다.

그러나 이지케어텍은 이번 서비스 시작으로 이같은 문제는 우려할 게 아니라고 일축했다.

이미 서비스가 완료된 상황이었으며 병원 측 문제와 요청으로 서비스 시작이 지연된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지케어텍 측은 "지난 6월 계약 이후 현재까지 70여명의 인력이 현지에서 상주하며 아랍어 버전구현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 12월에 이미 소프트웨어는 완성됐으며 그동안 관리 및 사용자 교육에 집중하며 공식 병원 개원을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분당서울대병원 황희 의료정보센터장은 "병원의 건축상 문제로 오픈이 연기됐지만 이에
따른 추가비용도 사우디아라비아측이 부담키로 했으며, 이미 지난 12월에 사용자 최종 검수를 마친 상태로
대기했기 때문에 사업적인 문제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분당서울대병원은 오히려 사우디 측의 요청으로 지난 1월 약 3주간 16명의 직원을 파견해 새병원 오픈을 위한 컨설팅 계약을 추가로 수행했고 이미 두번째 프로젝트인 리야드 킹 압둘아지즈 메디컬 시티 내 메인 병원
프로젝트 첫 단계도 시작했다"며 향후 사업 진행에도 자신감을 표했다.




출처 : 청년의사 (2015년 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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