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소식

알제리서도 신도시 건립 ‘착착’ 2015-06-17
전기·통신 공동구 건설… 8억6000만달러로 증액


대우건설은 북아프리카 알제리에서도 ‘부그줄 신도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알제리 미래의 행정수도 후보지로 남부 사하라사막 개발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거점 신도시 사업이다.

1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부그줄 신도시는 기본계획과 세부 설계, 시공 등 모든 과정이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의해 건설되는 한국형 신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부지 조성에 따른 도로 건설과 상·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통합 공동구를 건설하게 된다.

알제리 최초로 도입되는 통합공동구는 정보기술(IT) 강국인 우리나라 유비쿼터스 기능을 접목, 전체 신도시의
통합관리를 가능하게 되는 기초이다.


부그줄 신도시는 최초 수주한 2008년 5억8000달러 규모의 공사였으나 현지 공사 진행과정에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보여준 시공력과 관리능력, 성실함 등으로 지속적인 추가 공사가 발주되면서 현재 8억6000만 달러 규모로 증액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발주처의 까다로운 공사 관리와 현지 인력 운영의 어려움으로 포르투갈 등의 건설사들이
공사를 포기했었다”며 “해외건설사로는 유일하게 대우건설 컨소시엄만이 남아 한국인 특유의 성실함과 끈기를 바탕으로 공사를 진행해 알제리인들이 감탄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문화일보 (2015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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