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소식

주영인터네셔널, 제주 식품기업 첫 할랄 인증 2015-07-30

(주)주영인터네셔널이 청귤착즙음료 '미오제주'로 제주지역 식품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할랄인증을 받았다.

할랄 인증은 '허락된 것'을 뜻하는 아랍어로, 무슬림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처리.
가공된 식품에만 부여되는 인증 마크다. 이슬람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인증
이다.


(주)주영인터네셔널은 보통의 감귤수확기 보다 이르게 수확되는 청귤을 착즙, 음료 '미오제주'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유통시키며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특히 최근 무슬림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던 시점에 '할랄 인증'을 취득하게 되면서 업계에서는 주영
인터네셔널의 해외수출이 보다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할랄인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라정임 (주)가교 대표는 "그동안 제주도내 수출관심기업들은 무슬림시장 진출을 위해 할랄인증을 준비코자 하였으나 생소한 문화와 정보부족이라는 장벽에 막혀 시도가 어려웠다"며, "이제는 제주에서 편리하게 할랄 인증을 받고 무슬림시장 진출을 타진하는 경우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헤드라인제주 (2015년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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