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소식

한국동서발전, 中企 중동시장 개척에 앞장선다 2015-11-23
 
 


▲ 한국동서발전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중동지역 3개국에 협력 중소기업 18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뉴스타운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중동지역 3개국에 협력 중소기업 18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해외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 발전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동서발전 주관으로 발전 6개사가
공동시행한 사업으로,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의 유력 바이어들을 초청해 1대1 수출상담을
실시했다. 

코트라(KOTRA) 현지무역관을 통해 중동지역 국영전력청과 EPC(설계·조달·시공)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상담회와 벤더등록 설명회도 함께 시행했다.

 

이번 시장개척단 상담건수는 총 688건(기업별 평균 38건)으로 수출상담액이 약 2억달러에 달하며, 향후
발주물량 확대와 코트라 무역관과의 협업을 통한 현지화 사업으로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

  
한국동서발전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전시회 참가, 수출상담회 개최, 유력바이어
국내초청 상담 시행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동남아 5개국(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베트남·중국)을 타겟시장으로 운영해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와 중국에 동반성장 사무소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영 발전회사인 PJB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기술교류 및 현지 발전설비 진단지원 등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PJB사 발전설비 유지보수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PJB(Pembangkitan Jawa Bali) : 그레시크(Gresik) 발전소를 포함한 6개 발전소에서 약 7000MW를 운영 중인 인도네시아의 핵심 발전회사로, 발전소 운영 및 정비(O&M), EPC, 컨설팅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중동 시장개척단은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유력 바이어를 확보해 중소기업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중동시장 판로를 확대하여 가시적인 수출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뉴스타운경제(15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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