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엔지니어링, 25억원 알제리 고속도로사업 수주
2015-12-02
경동엔지니어링(회장 강성묵)이 25억원 규모의 알제리 마스카라∼동서고속도로간 연결 고속도로 설계 및 시공감리용역을 수주했다. 1일 경동엔지니어링은 알제리 고속도로청이 발주한 연장 25km의 알제리 동서고속도로와 마스카라를 연결
하는 고속도로 건설공사의 설계 및 시공감리에 대해 경쟁입찰로 발주된 사업을 수주해 지난 달 26일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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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구간 지도 |
경동엔지니어링은 2008년부터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하며
알제리에서만 총 6건의 고속도로 설계 및 감리 용역을 수행한
바있다. 올해에도 해외에서 수주한 사업(총957만달러ㆍ9건) 중 90%이상(7건)을 아프리카 시장에서 수주했을 정도다. 경동엔지니어링 측은 “과거 알제리 및 아프리카 사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및 가격 제안서를 작성해 경쟁 입찰에
참여했다”며 “현지 알제리 기업과 주변국인 스페인, 포르투갈 업체와의 경쟁을 거쳐 최종 계약 상대자로 선정된 점에 특히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출처 : 건설경제 (2015년 12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