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지역동향

이라크 대외관계 동향 및 주재국 인도적 상황 (2019.01.28-02.03) 2019-02-07

1. 대외관계 동향 

(Hakim 외교장관, 러시아 방문)

o 하킴 외교장관은 1.29-31간 러시아를 방문, Barisov 부총리, Lavrov 외교장관, 하원 국제관계위 위원장 등 면담 

o 하킴 장관은 러시아측과 석유 및 전력 분야 협력, 이라크내 제조업 공장 신설, 대테러 및 군사협력, 재건 지원, 지역정세(시리아, 이란, 팔레스타인), 교역, 교육, 문화 협력 증진 등 협의
- 수교 75주년을 맞아 러 외교장관 방이 초청, 5월 바그다드에서 8차 공동위 및 4개 분과위(투자, 운송, 에너지, 산업) 개최 준비
- 현재 러시아에는 이라크 학생 4,000명이 장학생으로 초청되어 있으며, 외교관 105명 연수 

o 라브로프 외교장관은 이라크 주둔 미군이 미국 자체의 지정학적 임무를 위해서가 아니라, 대테러 및 안정화를 위한 이라크 정부 지원에 역할을 국한해야한다고 강조
- 아울러, 시리아 미군 철수에 대응하여 이라크의 안보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
- 양 장관은 이라크-러시아간 정보공유 협정에 따라 이미 바그다드에 운영되고 있는 정보지휘센터(Intelligence Command Center)의 역할에 대해 환영 의사 표명

(이란-이라크 협력)

o Suhail 고등교육부 장관 이라크를 방문하여 2.2. 테헤란에서 이라크-이란간 과학협력협정 체결
- 또한, 과학협력, 대학간 교류, 이라크 대학내 페르시아어과 신설, 공동연구프로젝트 설치 협의

(중국 대사, Kirkuk주 방문)

o 중국대사는 1.27(일) Kirkuk주를 방문, 주지사를 면담하여 운송, 통신, 전력, 산업, 농업분야 관심 표명
- 중국 외교관으로서는 최초 방문

(터키군의 이라크 민간인 공격에 항의)

o 이라크 외교부는 1.27(일) 터키 대사를 소환하여 터키군의 PKK 공습에 따른 민간인 살상에 항의하는 이라크 시위대에 대한 터키군의 무력공격(민간인 2명 사망, 15명 부상)에 항의 
- 최근 터키군의 PKK 공습과정에서 민간인 6명 사망

o 터키는 PKK에 대한 군사작전을 지속한다는 입장


2. 주재국 인도적 상황 및 지원 동향

o 이라크적신월사(The Iraqi Red Crescent Society, IRCS)는 자연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의 수와 그들의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사전평가를 실시한 후 Babil주 80가정 및 Muthanna주 30가정에 식량 및 구호 물품을 배포(1.29보도)

o 이라크정부와 세계은행이 재건 기금을 조정한 이후 처음으로 영국이 이라크 병원, 학교, 필수 기반시설 재건에 3,000만 파운드 이상을 기부(1.29보도)
- 영국은 세계은행의 이라크 개혁 및 재건 기금(IRRF)에 패키지형태로 △ISIS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1,600만 파운드, △중요한 사회기반시설 복구를 위한 690만 파운드,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한 1,000만 파운드를 기부함.

o 주재국 정부는 전쟁으로 피폐해진 국가의 빈곤율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Social Fund for Development(SFD) 프로젝트에 착수(1.30보도)
※ 동 프로젝트는 세계은행의 지원 하에 만들어졌으며, 초기 자본금 3억 미불의 5년짜리 프로젝트

o The Joint Crisis Coordination Centre(JCC)는 UN OCHA와 공동으로 쿠르드 지역의 인도주의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Erbil에서 1/4분기 인도주의 협력 포럼을 개최(1.31보도)
- 관계자에 다르면 동 회의는 난민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가지 안건들과 2019년 인도적 대응 계획에 중점을 두었다고 언급

 

 

 

 

 

 

 

주이라크대한민국대사관에서 작성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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