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지역동향

이라크 경제동향 (2019.01.28-02.03) 2019-02-07

1. 주재국 경제 동향

o 주재국 산업부 관계자는 이라크 산업에 직접투자가 금지되던 투자법규정이 개정되면서 2019년 자동차, 전력, 유압, 철강산업 분야의 기업들에게 150개 신규 투자기회가 있다고 발표(1.30보도)

o 주재국 의회경제위원회는 1.30(수) 부총리 주재로 재무부장관, 기획부장관, 무역부장관, 산업부장관, 농업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해 Kirkuk-Erbil, Kirkuk-Sulamimaniya, Duhok-Mosul 간 고속도로에 설치된 세관 검문소를 철거하는 법령을 제출(2.2보도)

o 주재국 청렴위원회 조사부서 관계자는 나자프 국제공항 전 행정부서에 발행한 결제서류 원본에서 1백만 미불에 달하는 법률위반을 적발했다고 발표(1.14보도)
※ 약 1백만 미불에 달하는 금액이 은행에 예치되지 않고 영수증이나 기록도 없이 지출된 것으로 알려짐.

o 주재국 기획부 장관은 2018~2022 국가발전 5개년 전략을 통해 건설분야에서 민간을 정부의 사업의 파트너로 지정해 투자의 40%를 민간부문에 배정하겠다고 발표(1.29보도)


2. 에너지 관련 동향

o 실질적인 키르쿠크 주지사에 따르면 페쉬메르가와 연방경찰의 통제받지 못하는 키르쿠크 지역에서 원유가 밀매되고 있다고 발표(1.30보도)
- 동 주지사는 페쉬메르가와 연방경찰의 치안공백으로 인해 키르쿠크와 술레이마니아간 원유 수송파이프라인을 통해 원유 밀매가 이루어지고 있어 즉각적인 제재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

o 석유전문가는 이라크와 멕시코가 캐나다에 앞서 베네수엘라 원유공급 부족분을 충당할 것이라고 언급(1.29보도)
- 미국의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기업 PDVSA 경제제재에 따른 반사이익을 캐나다가 얻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캐나다가 원유수출용 파이프라인의 용량부족으로 선적을 늘리지 못함.
- 대신에 이라크와 멕시코산 원유가 미국 걸프만으로 수출될 것이라 전망

o 주재국 석유부는 이라크 석유시추회사가 중국의 Sinoc과 해양과 육상의 2개 유전지대에서 지진파를 활용한 탄성파 탐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1.31보도)


3. 주변국과의 경제 및 에너지 협력 

o 인도 국적기인 에어 인디아는 2.14(목)부터 일주일에 2차례씩 델리와 나자프간을 운행한다고 발표(1.30보도)
※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160km 떨어진 나자프는 시아파의 3번째 성지이자 시아파 정치권력의 중심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에어 인디아는 델리에서 출발하여 시아파 인구가 많은 Lucknow를 경유해 나자프까지 운행할 예정 

o 요르단 산업회의소 회장은 이라크-요르단 양국간의 무역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이라크-요르단 기업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고 발표(1.30보도)
※ 요르단 경제인 사절단이 바그다드를 방문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합의는 무역교류, 투자, 서비스, 공동프로젝트 추진 등의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됨.

o 주재국 Adel Abdul Mahdi 총리는 요르단 정부가 운송비를 차감한 우대가격으로 1만 배럴/일의 원유를 공급받는 대신 아카바 항구를 통해 이라크에 수입되는 물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인하할 것이라고 발표(1.30보도)
※ 이라크는 1990년대 중반부터 양국간 매년 갱신되는 경제협약에 근거, 수입되는 상품에 상응해 요르단에 우대가격으로 원유를 공급해왔음.

 

 

 

 

 

 

 

주이라크대한민국대사관에서 작성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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