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지역동향

이집트 경제소식 (2019.02.21) 2019-02-22

금주의 이집트 경제뉴스(2019.02.21.)

 

 


 이집트 재무부통관법 개정안에 대한 우리 투자자들의 피드백 요청


 


이집트 재무부는 현재 1963년 제정된통관에 관한 법 제66의 개정안을 마련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하면서 개정안 초안에 대한 한국 기업인들의 피드백 참여를 요청하였다. 개정안 초안(아랍어)재무부 홈페이에서 확인 가능하다.
  


 


재무부는 투자자들의 제안과 코멘트를 반영하여 개정안을 완성한 후, 이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 법률 개정안 초안에 대한 의견 개진을 희망할 경우 재무부 투자자관리실 공식 이메(investorscareunit@mof.gov.eg) 혹은 공문을 통해 늦어도 3.15.()까지 영어와 아랍어(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재무부내 담당자는 Ms. Nissreen Lasheen, Head of investors Care Unit이다.


 


 


이집트 경제대표단 방한  


 


 Mohamed Maait 재무부장관, Sahar Nasr 투자국제협력부장관, Hala Al-Saeed 기획행정개혁부 장관, Mohab Mameesh 수에즈운하 경제특별구역청장 등 장관급 4명을 포함한 정부 대표단과 Khaled Nossier -이집트 Business Council회장(Alkan 그룹 회장) 등 기업인 21명으로 구성된 이집트 경제대표단이 2.24.-27. 한국을 방문한다.


 


 Maait 재무장관은 금번 방한 계기 한국 투자자들에게 투자지로서 이집트가 갖고 있는 여러 장점들을 소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이집트중앙은행, 1년만에 금리 인하


 


이집트 중앙은행(CBE) 통화정책위원회(MPC)가 지난주 목요일 회의에서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를 각각 15.75%, 16.75% 1% 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기준금리가 17.25%에서 16.25%가 되었다. CBE는 금번 금리인하 결정의 배경으로 목표범위내(13±3%) 인플레이션 유지, 경제성장률 증가(5.3%→5.5%)실업률 감소(10%→8.9%), 세계경제성장률 둔화와 국제유가안정 등을 언급했다.


 


CBE IMF 구제금융지원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2018.2월 금리를 인하(1%) 했으며, 한달 후 다시 1%를 인하한 바 있음.


 


금년도 CBE MPC 금리회의 


 


 


GAFI, 전자결제 시스템 전면 도입


 


   
2.20.()부터 이집트 경제자유구역투자청(GAFI) 내 투자자를 위한 서비스 센터에서는 더이상 현금을 사용할 수 없다.  GAFI는 정부의 ‘현금없는 사회(Cashless society)’ 정책에 발맞추어 메인 서비스 센터를 시작으로 향후 나머지 센터에까지 전자결제 도입을 확산할 계획이라면서,동 시스템의 시행을 
하였다.


 


시리아, 이집트에게 기회의 땅 될까


 


 


러시아와 이란이 내전으로 무너진 시리아 기반시설을 다시 세울 자원을 제공하는데 소극적 자세를 보이는데다 서방국가들마저 제재를 강화하고 금융지원을 머뭇거리는 상황에 직면한 시리아는 재건의 희망을 아랍국가들에 둘 것으로 보인다는 전문가 (파이낸셜 타임즈유료)이 나오고 있다이 가운데 이집트가 이 흐름을 주도할 것인지 주목된다.


 


이집트 정부는 2018.8월 이미 이라크와 시리아, 리비아, 예멘, 팔레스타인의 재건을 위해 기술, 금융, 법률 액션그룹을 하고 계약, 사업, 물류분야 전문가들을 포진시켰으며, 같은 달 30개가 넘는 이집트 기업이 다마스커스 국제 페어에 참가했다.


 


시리아의 재건 비용은 2,500-4,000억 미불 사이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내전기간(2011-2016) 발생한 시리아의 GDP 손실규모(2,260 )보다 큰 액수이다대형 건설 및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경험을 다져온 이집트에게 시리아 재건사업은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해 가스 추가 발견 가능성


 


미국의 석유가스전 업체인 Schlumberger가 홍해에서 최근 수행한 탐사 결과 이집트측 홍해의 토양층이 최근 가스전이 발견된 사우디쪽 토양층과 동일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새로운 가스전이 발견될 가능성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 이는 역내 에너지허브로의 도약을 꿈꾸는 이집트에게 반가운 연구결과다.


   


석유분야의 한 관계자는 이집트 석유부가 지중해에서 거둔 성공의 재현을 꿈꾸며 홍해를 가스탐사지도에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또한 금년 상반기에 있을 홍해 첫 탐사입찰을 위해 새로운 합의서를 마련했다면서, 새 합의서에는 파트너사의 지분을 늘이고 투자비용회수기간을 단축하는 등의 인센티브가 포함되어있다고 전했다.


 


이집트는 2003년까지 LNG 수출국이었다가 생산력 약화로 인해 2015년 수입국으로 변환됨. 그러나 2015.8월 지중해에서 초대형 가스전(Zohr)이 발견,  2017.12월부터 생산에 돌입함에 따라 2018.9월을 마지막으로 가스수입을 중단하고 가스 자급자족을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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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ER, 이집트 정부에 부가세(VAT) 납입하기로 : UBER Egypt  2016년 제정된 VAT 도입에 관한 법률 제67(아랍어 )에 따라 이집트 정부에 VAT를 납세하는데 동의했다. 한 이집트 고위관리는 VAT2016년분까지 소급적용되어 부과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 가운데 외신은 경쟁사인 Careem의 경우 작년 초부터 VAT를 납부해 왔다고 하면서, 금번 조치가 승차공유 서비스 업체와 카이로 일반택시 간 오랜 불화를 잠재울 것으로 기대했다.  


 


이집트 홍해변 휴양도시- 러시아 간 직항 재개 초읽기 이집트 언론은 2015.10월 시나이반도에서 발생한 러시아 여객기 추락사고 이후 단절됐던 이집트 홍해 휴양도시-러시아간 직항편 재개를 앞두고 러시아가 2월 중 샤름 엘-셰이크와 후르가다 공항에 보안상태 점검단을 파견한다고 보도했. 이집트 공항홀딩스(EHCAAN)는 그동안 공항 전구역 쇄신, 여객과 화물에 대한 최신 검색기술 도입, 직원 교육, CCTV 활용 확대 등 보안강화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8년 이집트 취항 전세기와 정규항공편이 2017년 대비 74% 증가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이집트행 직항편을 전면 중단한지 2년 반만인 2018.4, 수도 카이로로의 직항을 한 바 있다.  끝.






주이집트대한민국대사관에서 작성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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