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지역동향

카타르 주간 정세 및 경제동향 (2019.02.15-02.21) 2019-02-25
카타르 주간 정세 및 경제동향
(2019.2.15-2.21)

2019.2.21(목), 주 카타르 대사관



1. 정치·외교 동향

가. 주재국 Tamim 국왕 동정

ㅇ Tamim 국왕은 2.16(토) 제55차 뮌헨안보회의(MSC, Munich Security Conference) 에 참석하였음.
- Tamim 국왕은 Armen Sarkissian 아르메니아 대통령과 회담, 양국간 협력증진방안에 대해서 논의
- 또한 Tamim 국왕은 Nancy Pelosi 미국 하원 의장, Patrick Shanahan 미 국방부 장관 대행, Eliot Engel 하원 외무위원장과 각각 면담, 양국간 협력증진방안뿐만 아니라 테러 방지를 위한 공동의 노력에 대해 논의하고, 국제현안 및 지역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





나. 주재국 Mohammed Al Thani 부총리 겸 외교장관, 제55차 뮌헨안보회의 참석

ㅇ 주재국 Mohammed Al Thani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2.17(일) 제55차 뮌헨안보회의 패널토의에서 카타르 정부가 걸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대화에 열린 입장이라고 강조하였음.
- 사우디와 UAE 지도자들은 걸프 위기에 관심을 가져야하고, 이는 지역 안보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며 GCC는 역내 국가들의 협력 및 협의를 위해 설립되어, 이 지역의 안정을 지원하는 가장 성공적인 모델이라고 설명
- 걸프위기가 지역안보를 위협한다고 강조하면서 지난 20년간 다양한 갈등과 의견 불일치를 겪어 왔지만 결코 이 정도 까지는 아니였으며 지난 GCC정상회담(쿠웨이트)에서 카타르는 대화의 준비가 되어 있었으나, 봉쇄 국가들은 낮은 수준의 대표를 파견하였다고 지적
- △미국과의 관계는 걸프위기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강력한 동맹관계 유지중(Al Udeid 공군기지, 미군 12,000명 주둔), △이란은 GCC 대안 동맹이 아니며, 이웃국가로 가스전을 공유하고 국경을 공유한 지리적 이유라고 하면서 GCC국가와 이란과의 차이는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하며, 이는 카타르뿐만 아니라 GCC 전체의 입장이라고 부연





다. 주재국 Ahmed Al Mahmoud 자문위원회 의장, 2019년 IPU-UN 연례회의 참석

ㅇ 주재국 Ahmed Al Mahmoud 자문위원회 의장은 2.21(목) 미국을 방문, 2019년 IPU-UN 연례회의(IPU-UN 2019 Annual Hearing)에 참석하였으며, 동 회의는 “다자주의에 대한 새로운 도전 : 의회의 대응 "이란 주제로 개최됨.
- Maria Fernanda Espinosa 제73차 UN총회 의장(에콰도르의 외교장관), Gabriela Cuevas Barron IPU 회장(멕시코 상원 외교위원장), Antonio Guterres 유엔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실시(40개국 200명의 의원, UN 대표들이 참석)

ㅇ 한편, Ahmed Al Mahmoud 자문위원회 의장은 2.17(일) 주재국을 방문한 미국 의회 대표단을 접견, 자문위원회와 미 의회간 협력증진 방안과 공통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음.





라. 주재국 Abdullah Al Thani 총리, 정례 내각회의 주재
ㅇ 주재국 Abdullah Al Thani 총리 겸 내무 장관은 2.20(수) 내각회의를 주재, 카타르금융당국(QFMA, Qatar Financial Markets Authority)의 고충처리위원회(GC, Grievance Committee) 회장 및 위원 임명과 관련하여 내각결정「 No. 32 of 2013」일부 조항 개정을 승인함.








2. 경제/사회 동향

가. 주재국 Mohammed Al Thani 부총리 겸 외교장관, 독일 100억 유로 추가 투자 희망

ㅇ 주재국 Mohammed Al Thani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2.18(월) 독일 Handelsblatt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카타르 정부가 향후 5년간 독일에 총 100억 유로를 추가로 투자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힘(기존 카타르의 독일 투자를 합산하면 총 투자액은 350억 유로 규모일 것으로 추정, 독일의 아랍 투자국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
- 독일은 중요하고 안정된 경제를 가진 나라로 카타르의 독일 투자 가능성이 높으며, 현재 공개 할 수 없으나 일부 프로젝트에 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고 자본 일부를 이미 투입하였다고 언급





나. Reuters지, UAE측의 카타르 운항 선박 조치 완화 보도

ㅇ Reuters지(2.19자)는 UAE 해역에 카타르 화물을 금지한 지침(2.12)을 완화하였다고 보도함.
-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레피니티브(Refinitiv)에 따르면, 라이베리아 선박 MSC ELSA 3은 카타르 Umm Said에서 두바이 제벨알리항(Jebel Ali Port)에 2.20(수) 도착
- 제3국 선박에 대해서는 허용되나, 카타르 선적 선박 또는 카타르 소유의 선박에 대한 UAE 항구 운항 금지 조치는 유지





다. 주재국 교통통신부, 고속도로 프로젝트 완료 이후 통행료 징수 개시 예정
ㅇ 주재국 Mohammed Saad Al Kharji 교통통신부 국장은 2.18(월) 모든 도로 프로젝트가 완료된 이후에 통행료 징수가 개시될 예정이며, 고속도로에 전자 통행료를 활성화하기 까지 2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언급함.
- 상기 Q-Gate(요금소)는 도로교통 혼잡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며, 차량의 앞 유리에 표시된 충전식 카드를 통해 통행료가 징수 될 것으로 예상되며, 차량이 게이트를 통과 할 때마다 요금이 자동으로 카드에서 차감





라. 주재국 교육부, 2019/2020학년도 28개 사립학교와 유치원 학비 인상 결정

ㅇ 주재국 교육부는 2.17(일) 2019/2020 학년도에 신청한 학교 126개 가운데 28개 사립학교와 유치원의 학비를 인상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함. 상기 학비 증가율은 3%-10%에 이르며, 카타르에는 287개의 사립학교와 유치원이 있음.
- 상기 수업료 인상의 이유는 학교 재정 지원 필요성, 학업 및 교육 역량 개선, 학교 건물 이전, 학교 운영의 재정적 어려움, 임대료 상승 등








3. 주재국 2022년 FIFA 월드컵 관련 동향

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지재권 보호 위한 IP 전문가 모집 공고 발표

ㅇ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19(화) 축구경기 무단 불법 복제 행위로부터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TV 보도의 최상의 품질을 추구하기 위해 IP 전문가를 모집한다고 발표함.
- Dato Windsor John AFC 사무총장은 UAE에서 개최된 2019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개최 당시에도 앰부시(Ambush) 마케팅 전략을 시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직도 일부 구성
- AFC는 유럽축구연맹(UEFA)과 MENA 지역의 방송 권리 보호를 위해 FIFA와 협력하고 있으며, 지재권 분쟁 사례는 카타르 beIN Media Group의 인터넷 및 위성서비스를 통한 TV 컨텐츠를 사우디 BeoutQ 독립방송사가 무단으로 사용하였다고 카타르가 사우디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 끝.






주카타르대한민국대사관에서 작성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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