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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시위 및 대선 관련 일일 주재국 언론 보도 내용 (03.14) 2019-03-15

대통령의 5 포기 선언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4 연장 반대 시위가 지속되자 베두이 총리라마므라 부총리는 3.13(라디오 인터뷰, 3.14(기자회견에서 신규 내각에서 청년들을 기용하고 대통령이 제안한 국민 회의에서 시민이 개혁을 주도하게  것이라고 강조하였지만 민심을 가라앉히지 못하였으며야권과 시민들은 SNS 등을 통하여 3.15(시위 참여를 촉구하고 있음.

 

  1. 정부 발표 및 친정부 인사 발언 요지

     

    □ 3.13. 라마므라 부총리 라디오 인터뷰

     

     (국민 회의) 라마므라(Ramtane Lamamra) 부총리는 3.13(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시민들의 요구에 응답하여 4.18. 대선을 연기하고 국민들이 2공화국을 수립하고 알제리 독립 시부터 유지되어 왔던 체제를 대체할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할  있도록 토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하여 국민 회의를 제안하였다고 설명함.

     

    또한 대통령은 개헌과 신플랫폼 구축을 직접 주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대선 연기아울러 전환기에 대선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있도록 대선을 연기하였으며알제리 국민이 자유선거를 통하여 차기 대통령을 선출할 때까지 대통령  모든 정부 인사들을 정상적으로 직을 수행하고 의회 또한 평상시대로 운영하여 국정운영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것이라고 언급함.

     

    (대선 연기에 대한 법적 근거법에는 명문화 되지 않은 사항이 많지만 법은 개혁을 함께 추진하려는 국민들 사이에 벽을 쌓기보다는 화합을 이끌어내야 한다면서대선 연기는 안정 유지를 위한 선택임을 강조

     

    제루알(Liamine Zeroual)  대통령 또한 1998 자신의 임기를 단축하는  헌법에 절차가 명시되어 있지 않은 조치를 국익을 위하여 취한바 있다고 설명

     

     (개각대통령은 대규모 개각을 희망하며많은 장관들을 여성청년  신인으로 교체하여 시민과 정부  소통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하는 한편신규 내각은 국민회의의 진행을 도울 것이지만 회의를 직접 조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함.

     

    아울러 야권과 내각 구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지는 않았지만일부 야권 인사에게 장관직을 제안하였다고 부언

     

    □ 3.13. 브라히미  외교부 장관 TV 인터뷰

     주재국 언론은 부테플리카 대통령이 브라히미(Lakhdar Brahimi)  외교부 장관을 국민 회의 개최  의장으로 지명할 것이라고 보도한바 있음.

     

     (국민회의) 브라히미  외교부 장관은 3.13(국영 TV채널 인터뷰에서 국민회의 의장직을 수임하여 달라는 요청을 아직 받은 바 없지만요청을 받는다면 국익을 위하여 의장직을 거부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언급함.

     

    아울러 국민들이 시위 대신 회의와 토론으로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

     

     (개혁) 전면적인 시스템 개혁이 필요하지만즉각적인 시스템 개혁 추진은 정부 운영을 중단시켜 알제리에도 사담 후세인의 몰락  이라크가 겪은 상황이 발생할  있다고 경고함.

     

    또한 많은 인사들과 접촉하며 시스템 개혁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는 합의를 보았지만구체적인 개혁 사항에 대하여는 의견이 나뉘었다고 언급

     

     (대통령의 건강) 대통령과 3.11(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었다면서대통령이 위중한 상태는 아니며 지적 능력은 그대로라고 언급함.

     

    □ 3.14. 베두이 총리  라마므라 부총리 공동 기자회견

     

     베두이 총리(Noureddine Bedoui) 수일 내로 신규 내각을 행정전문가(technocrate)들을 중심으로 구성할 것이라면서 내각은 취임 즉시 국민 회의 준비를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함.

     

    아울러 야권에게 정부와 대화하고 협조하여 알제리가 어려운 시기를  넘길  있도록 하여 달라고 촉구

     

     라마므라 부총리는 모든 헌법 기관들이 차기 대통령이 당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면서의회를 해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함.

     

    또한 대통령이 직을 단지   연장하는 것이라면서국민들에게 진정하여 달라고 촉구

     

  2. 시위  파업 동향

     

    □ 4 연장 반대 시위

     

     수도 알제와 알제리 전국적으로 변호사대학생들이 4 연장 반대 행진 시위를 지속하였으며교사들이 알제안나바(Annaba), 부이라(Bouira), 시디벨아베스(Sidi Bel Abbes) 등지에서 시위에 참여함.

     

    교사와 초중등생 수백 명이 4 연장 반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알제 Grande Poste에서 교육청으로 행진시위 진행

     

    주재국 주요 언론(Liberte, TSA)들은 부테플리카 대통령의 5 포기에도 불구하고 시위 규모가 줄어들지 않았다고 보도

     

     시민들은 SNS 통하여 3.15(대규모 시위 참여를 촉구하고 있으며주재국 주요 언론(El Watan, Liberte)들은 3.15. 결정적인 금요일이  것이라고 보도함.

     

    □ 교사노동조합파업 동참                                                                

     

     교사노동조합연합은 3.12(조합원들에게 파업을 촉구하였으며, 3.13(알제오랑베자이아(Bejaia), 부이라(Bouira), 안나바(Annaba) 등지에서 일부 교사들이 파업을 진행하고 4 연장 반대 시위에 참여함.

     

     티지우주(Tizi Ouzou)에서는 많은 상점들이 3.10(시작된 파업에 지속 참여하고 있으며알제와 부이라(Bouira) 등지에서는 Sonelgaz 근로자들이 파업을 진행하고 4 연장 반대 시위에 참여함.

     

  3. 정치권 반응

                                    

    □ 여권 동향

     

     3.7() FLN 조정위원회에서 탈퇴하고 5 반대 시위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한 아바다(Abdelkrim Abada) 3.13(온라인 언론사 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의 대국민 서한이 국민들의 요구에 응답하지 못하였으며선거 없이 4선을 연장하려고 시도하였다고 비판함.

     

    또한 시민들은 정부 전면 개편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대통령이  정권에서 오랫동안 장관직을 수임해 온 베두이를 총리직에 임명하여 시민들을 만족시키지 못하였다고 평가

     

     또한 칼둔(Hocine Khaldoun) 신임 FLN 대변인은 3.13(오랜 기간 내부 마피아가 당을 장악하고 있었지만, 5 총회를 개최하는   내부에서 개혁을 추진하여 1954 독립운동을 주도하였던 FLN 국민들에게 돌려줄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함.

     

    □ 야권 동향

     

     자발라(Abdallah Djaballah) 이슬람 정당 대표 주도로 3.13(야권 회의가 개최되었으며회의 참석자*들은공동 발표문을 통하여 야권은 4 연장을 위한 로드맵일 뿐인 대통령의 제안을 거절한다고 발표함.

     

    벤플리스(Ali Benflis) Talaie El-Hourriyet  대표( 총리), 인권운동가 부샤쉬(Mustapha Bouchachi), 라하비(Abdelaziz Rahabi)  공보부 장관헌법학자 베나부(Fatiha Benabou),  이슬람구국전선 지도자 게마지(Kamel Ghemazi) 제디(Ali Djeddi) 등이 참석. MSP, 노동당문화민주주의회의(RCD) 불참

     

     메헤니(Haddadou Mehenni) 사회주의자전선(FFS)  1서기는 3.13(발표문을 통하여  정치 시스템의 끝이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시스템의 퇴출을 위하여 시민들에게 평화 시위를 지속하여 달라고 촉구함.

     

     사디(Said Sadi)  문화민주주의회의(RCD)  대표는 대통령의 제안은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하고시민들이 시위를 지속하지 않는다면 정권이 승리할 것이며, 2공화국 수립에는 찬성하지만국민이 직접 전환기를 주도하여야 한다고 강조함.

     

    또한 이번 시위가 1988 시위와 같이 이슬람화  가능성이 있지만현재까지 시위에서 이슬람주의 구호가 보이지 않았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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