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UAE 3.11(월)부터 아부다비 대통령궁 대중에 개방 (3.4)
ㅇ UAE는 3.11(월) 정오부터 아부다비 대통령궁을 대중에 개방할 것이라고 발표함. 아부다비 대통령궁은 카스르 알와탄(Qasr Al Watan; Palace of Nation)이라는 명칭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반 대중들에 개방될 예정임.
- 2016.2월 완공된 대통령궁은 공식적인 대통령 거주지이자 주요 정부 기관의 역할을 하며 해외 정상급 인사 방문 시 행사 및 회담이 개최되고 총 면적은 약 48,400평이며 건설비용은 약 4억9천만 불 지출
※ 카스르 알와탄의 입장료는 궁과 정원 입장 시 어른 60AED(약 16.3불), 청소년 30AED(8.2불)이며, 정원만 입장 시 어른25AED(7불), 청소년 12AED(3.3불)
2. UAE 지도부, 미국 강타한 토네이도로 인한 희생자 및 뉴질랜드 테러 희생자 애도 (3.6, 3.15)
ㅇ 칼리파 대통령, 알막툼 총리, 모하메드 왕세제를 비롯한 UAE 지도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조전을 보내 미국 앨라배마주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인한 희생자를 애도함.
ㅇ 칼리파 대통령, 알막툼 총리, 모하메드 왕세제를 비롯한 UAE 지도부는 3.15(금)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 희생자들을 애도함. 칼리파 대통령은 무고한 사람들을 겨냥한 범죄를 강력하게 비난하며 희생자 가족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함. 모하메드 왕세제는 저신다 아던(Jacinda Ardern) 뉴질랜드 총리에 애도를 표하며 UAE가 대테러에 있어 뉴질랜드 편에 서서 지지할 것이라고 언급함.
4. UAE 민간항공청,‘보잉 737 MAX’기종의 UAE 영공 운항 금지 (3.13)
ㅇ UAE 민간항공청은‘보잉 737 맥스 8’기종의 에티오피아 여객기 추락사고 이후 공공안전 보장을 위한 사전예방조치(precautionary measure)로 3.13(수) 자정부터‘보잉 737 맥스’ 기종의 UAE 영공 운항을 금지한다고 발표함.
- 플라이 두바이는 보잉 737 기종 대신 보잉 737-800으로 대체 예정
5. 모하메드 왕세제, 해외 인사 접견
ㅇ 모하메드 왕세제는 3.7(목) 걸프 4개국(카타르, 사우디, 쿠웨이트, UAE)을 순방 중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접견하여 양국 우호 관계, 협력 전망, 공동 행동 등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제적 지역적 공동 관심사 및 최근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
ㅇ 모하메드 왕세제는 3.13(수)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접견하여 투자, 경제, 문화 부문 양국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제적 지역적 관심사 및 최근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
- 누르술탄 대통령은 스포츠, 문화, 인도주의를 포괄하는 국제 포럼인 스페셜올림픽 2019의 아부다비에서의 개최를 높이 평가
ㅇ 모하메드 왕세제는 3.23(토)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를 접견하여 종교간 대화 및 경제 발전에 대해 논의함. 양측은 국제적 지역적 관심사, 특히 IS에 대한 시리아 민주군의 승리가 선언된 시점에 테러리즘과 극단주의 대응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대해 논의함.
- 모하메드 왕세제와 제바스티안 총리 임석 하에 오스트리아 에너지 회사(OMV)와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은 다운스트림 부문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 모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 UAE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본사를 둔 플라스틱 생산회사 보레알리스(Borealis)는 아부다비 무바달라 소유이며, 보레알리스와 ADNOC은 20년 전 합작투자로 석유화학기업인 보로우즈(Borouge)를 설립한 바 있음.
ㅇ 모하메드 왕세제는 3.25(월)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을 접견하여 양자 관계 증진 방안, 특히 투자, 경제, 농업, 관광, 산업 분야에 대한 협력 확대 가능성과 국제적 지역적 공동 관심사 등에 대해 논의함.
- UAE 내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건설을 위한 부지 승인, 외교 여권 소지자에 대한 상호 비자 면제, 2019-2021년 외교부 간 협력 프로그램, 관세 행정 지원 등 각종 MOU 및 협정 체결
6. UAE, 골란고원에 대한 미국 결정에 유감 표명 (3.26)
ㅇ UAE 외교부는 3.26(화) 성명을 통해 골란고원을 이스라엘 영토로 인정한 미국의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과 비난을 표명함.
- 이는 중동에서의 지속적인 평화 달성을 위한 모든 노력을 방해하는 조치이며,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및 다른 아랍 영토를 지속적으로 점령하고 있는 한 역내 안정과 평화를 누릴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
- 또한 UAE는 골란고원을 시리아 영토로 인정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표명하며 미 행정부의 결정은 이 현실을 바꿀 수 없다고 언급
- 시리아 골란고원 등 점령된 아랍 영토에서의 이스라엘 철수와 관련된 유엔 안보리 결의안 제247호(1967년), 제497호(1981년), 아랍평화 이니셔티브에서 제시된 원칙 등을 준수할 필요성 강조
7. UAE 지도부, 모잠비크·짐바브웨·말라위 사이클론 피해자 애도 표명 (3.27)
ㅇ 칼리파 대통령, 알막툼 총리, 모하메드 왕세제는 3.27(수) 모잠비크, 짐바브웨, 말라위 대통령에 조전을 보내 사이클론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명함. 칼리파 대통령은 피해자 가족들에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함.
8. 모하메드 왕세제, 이집트 공식 방문 (3.27-28)
ㅇ 모하메드 왕세제는 3.27(수)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라스 엘 틴 궁전(Ras El Tin Palace)에서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증진, 국제적 지역적 상호 관심사, 아랍 지역 내 산재한 도전과제, 지역 안정을 위한 범 아랍 협력 강화 방안, 대테러를 위한 전 세계적 노력 증진 등에 대해 논의함.
- 모하메드 왕세제와 엘시시 대통령 임석 하에 양국은 수자원 통합 관리, 표준화 및 기술 규정 분야 협력, 주택·건설·인프라 부문 협력 강화 양해각서 체결
- 모하메드 왕세제와 엘시시 대통령은 El Alamein 지역을 방문하여 관광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정부 청사·시설 건설 현장 및 제2차 세계 대전 중 발발한 엘알라메인 전투의 역사를 보존하고 있는 군사박물관(1992년 자이드 대통령이 방문)을 방문
※ 모하메드 왕세제는 2018년에만 두 차례(4월, 8월)에 걸쳐 이집트를 방문한 바 있음.
주아랍에미리트대한민국대사관에서 작성한 자료입니다.
이전글 | 이라크 대외관계 동향 및 주재국 인도적 상황 (2019.03.18-03.24) |
---|---|
다음글 | 다음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