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외관계 동향 

(Mahdi 총리, 3.22 이집트 방문)

o Mahdi 총리는 취임 후 해외 첫 순방으로 3.22 이집트를 방문, Abdel Fattah Sisi 이집트 대통령과 면담하여 경제 협력 증진, 대테러 공조, 공동 안보 강화 등 논의
- 아울러, 방문 기간에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을 포함한 3자회담 개최 
- 이집트 대통령과 Mahdi 총리는 이라크 내 종파 및 파벌주의 종식, 온건∙중도주의 촉진 등에 대해 협의 
- 또한 아랍 연맹(Arab League) 본부를 방문하여 Ahmed Abul Gheit 사무총장 면담

(트럼프 대통령의 이스라엘 골란 고원 주권 인정 발언 논란)

o 이라크 외교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스라엘 골란 고원 주권 인정 발언에 대해 명백한 국제법 위반으로, 시리아 골란 고원 점령을 정당화하려는 시도는 절대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 발표
- 나아가 국제 사회의 아랍 영토에 대한 점령 중단 및 안보리 총회 결의안 준수를 강조

(미국, 이라크에 대이란 제재 유예 90일 연장)

o 미정부는 이라크의 가스 및 전력 부족 등을 감안, 대이란 제재 유예를 재차 90일 연장한다고 발표. 아울러, 미국 측은 이라크가 장기적으로 자체 역량을 개발하고 수입처를 다양화해야 함을 강조

(PMF 관련 미 국무부 부대변인 발언 논란)

o 이라크 의회의 안보․국방위원회 위원인 Abbas al-Ismaili는 Robert Palladino 미 국무부 부대변인이 PMF를 이라크 주권에 방해가 되는 존재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강력 비난
- 미국이 이라크 내 파벌을 이용하여 PMF를 와해시키려 한다며, 이라크 정부가 이와 같은 언급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비난
※ 이라크 의회는 2016년 11월 PMF에 일반 군경과 같은 치안유지 기관으로서의 법적 지위 부여


2. 주재국 인도적 상황 및 지원 동향

o 일본은 유엔 산업 개발기구(United Nations Industrial Development Organization, UNIDO)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미화 580만 미화를 제공(3.18(월)보도)
※ 상기 UNIDO 프로젝트는 에티오피아, 가봉, 이란, 이라크, 레바논, 리베리아, 남수단, 팔레스타인, 시리아 등 총 9개국에서 진행 중이며, 인류애 관점에서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촉진

o 또한 일본 정부는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에서 인도적 도움이 필요한 28개국에 식량, 영양 등을 지원하기 위해 유엔세계식량기구(The 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WFP)에 6,900만 미화를 지원하였으며(3.21(목)보도), 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FAO)에도 1,026만 미화를 추가 기탁(3.19(화)보도)

o 호주 정부는 3.22(금) 세계 수자원 날에 앞서 주재국 남부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 및 위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니세프에 610만 미불 기부(3.19(화)보도) 
※ 2018년 호주 정부는 Basra의 정수 처리장에 5개의 수도 펌프를 설치하고, 최대 7만5천명에게 깨끗한 수질을 보장하기 위해 4개의 핵심 정수 시설을 복구한 바 있음.

o 금주 이라크 적신월사(Iraqi Red Crescent, IRCS)는 주재국 다양한 지역에서 인도주의 활동 및 지원을 실시
- Mosul에서 폭우로 인해 사적 및 공공 재산의 피해, 교량 붕괴 등이 발생함에 따라 IRCS 구호팀은 급류에 포위된 가족들을 구조하고 재산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었지만, Tigris 강에 인접한 Al Rashidiyah 지역 60가정 이상의 피해는 막지 못했다고 발표(3.18(월)보도).
- Saladin주에서 심리적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11개의 휠체어를 배포했으며, 가정 폭력 방지에 대한 강연 진행(3.19(화)보도)
- Maysan주에서 150가구 이상의 가난한 가정에 음식과 구호 물품을 배포(3.19(화)보도)

주이라크대한민국대사관에서 작성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