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지역동향

이라크 주간정세 (2019.03.18-03.24) 2019-04-01

1. ISIS/테러 관련 상황

o 쿠르드족을 중심으로 한 민병대인 시리아민주군(SDF)의 대변인 Mustafa Bali는 ISIS의 완전한 제거와 그들의 마지막 거점인 시리아 바구즈 (Baghuz)의 해방을 그의 트위터에 언급(3.23(토)보도)

o 시리아 바구즈(Baghuz) 탈환에 대한 미국 주도 국제연합군(CJTFOIR) 평가
- 연합군 사령관 미 육군 중장 Paul LaCamera는 ISIS가 군사력을 보존하고 있으며 그들의 위협을 오판하지 않아야 한다고 경고함(3.23(토)보도).
- ISIS는 감소한 전투원과 능력을 보존하기 위해 IDP 캠프를 이용하고 외딴 지역으로 이동하는 계산된 결정을 하였고 다시 활동할 적당한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함.
- 바구즈(Baghuz) 지역에서 도피한 많은 민간인은 ISIS 전투원의 가족으로 자발적으로 ISIS의 이념을 받아들여 쉽사리 이를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


2. 치안 및 기타

o Nineveh주, Sinjar 지역에서 이라크 중앙정부군과 신자르 방호부대(YBS) 갈등 심화
- 이라크 쿠르드의 KDP 정당 소속의 의원 Shirwan Jamal은 신자르방호부대(YBS: Sinjar Protection Units)를 Sinjar 지역에서 추방하는 안건을 의회에서 의결할 것이라고 기자회견에서 언급함(3.23(토)보도). 
- “쿠르드노동자당(PKK)은 이라크 단체가 아니므로 이라크 Sinjar에서 활동하는 것은 불법”이라 주장
- Sinjar 지역에서 2014년 ISIS의 Yazidi 대학살 후 치안안정을 위해 쿠르드노동자당(PKK)의 지원으로 조직된 신자르 방호부대(YBS)는 지역 출신의 전투원으로 구성되었으나 PKK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
- 최근 이라크-시리아 국경지역의 검문소에서 2명의 이라크군과 YBS가 충돌하여 양측에서 각각 2명이 사망하고 민간인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중앙정부군과 YBS간 갈등이 증폭(3.17(일)보도)
- 이라크군 총참모장(Chief of Staff) Othman al-Ghanmi는 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Sinjar로 병력을 증파(3.20)하고 긴장 완화를 위해 Sinjar를 방문, 지역관료들과 면담을 실시함(3.21(목)보도).


3. 이라크 국내 동향

(내각 구성 관련)

o 내각 구성 완료 문제 관련, 국방부 장관,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윤곽이 드러나고 있으나, 아직 내무부 장관,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정파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음.
- 순니계 연합(The National Axis Alliance)에 따르면 Mahdi 총리가 이번 주 내로 현재 공석중인 장관 후보자 명단을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국방부 장관,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현재 정가에서 거론되고 있는 인물 중 선택하여 제시 예상

(모술 페리 전복 사고)

o 모술시의 관광섬 Umm al-Rubaine에서 정원 초과 탑승으로 인한 페리 전복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100명 이상이 사망함. 사망자 중 대부분은 수영을 못하는 어린이와 여성이며, 시신 수색 작업이 진행 중으로 사망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이번 사고로 시민들의 Nawfal al-Aakub Nineveh 주지사 해임 요청이 비등하고 있으며 조만간 의회에서 해임안이 결정될 예정

 

 

 

 

 

 

주이라크대한민국대사관에서 작성한 자료입니다.

첨부파일
관련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다음글
이전글 이라크 대외관계 동향 및 주재국 인도적 상황 (2019.03.18-03.24)
다음글 다음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