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지역동향

주간 사우디 정세 동향 (2019.04.26-05.09) 2019-05-20

주간 사우디 동향

(2019.4.26-5.9)

 

2019.5.9.(), 주사우디대사관

 

1. 각료회의 주요 결과

 

o 사우디-한국, 통계분야 협력 MOU 체결 동의(4.30)

 

o 사우디-영국, 전략적동반자위원회 구성 권한을 외교장관에 위임(4.30)

 

o 사우디-미국, 운송분야 기술협력 MOU 체결 동의 (4.30)

 

o 사우디-유네스코, 초보기술자 프로그램 구성 협력의향서 체결 동의(5.7)

 

o 사우디-말레이시아, 국영통신사간 정보 공유 및 협력 MOU 체결 동의(5.7)

 

 

2. 주요 국내 정세

 

o Mohammed 왕세자, 경제개발이사회 주재(4.30, SPA)

 

- Mohammed 왕세자는 경제개발이사회를 주재하고, 국가산업위원회 등 경제·개발 관련 주제들을 논의하고, 예산 집행 보고서를 검토

o Mohammed 왕세자, King Faisal 공군학교 졸업식 참석(5.1, SPA)

 

- Mohammed 왕세자 겸 국방부 장관은 제96King Faisal 공군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여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최우수 졸업생에 졸업장을 수여

 

o Salman 국왕, 하계 집무지(젯다) 이동(5.4, SPA)

 

- Salman 국왕은 수도 리야드에서 하계 집무지인 젯다로 5.4() 이동하였으며, 이에 따라, 리야드 복귀가 예상되는 앞으로 약 5개월 간 각료회의 등 주요 국정은 모두 젯다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

 

- 역대 사우디 국왕들은 매년 하계 기간 동안 젯다 왕궁으로 이동하여 집무 및 휴가를 보낸 후 통상 9-10월경 리야드로 복귀

 

 

 

3. 대외관계

 

o Kono Taro일본 외무상 사우디 방문 (4.28, SPA)

 

- Salman 국왕은 Kono Taro 일본 외무상과 만나 양자관계 증진방안, 협력 지평 확대방안, 일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등을 논의

 

- Mohammed 왕세자는 Kono Taro 일본 외무상과의 면담에서 사우디-일본 관계, 비전 2030에 따른 양국간 전략적 파트너십 분야, G20 정상회의 관련 다양한 주제 등을 논의

 

o Salman 국왕, Sabri Boukadoum 알제리 외교장관 면담 (4.30, SPA)

 

- Salman 국왕은 Sabri Boukadoum 알제리 외교장관과 만나 최근 역내외 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Salman 국왕은 알제리 국민들의 안녕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

 

o Salman 국왕, Alassane Bala 부르키나파소 국회의장 면담(5.5, SPA)

 

- Salman 국왕은 Alassane Bala Sakande 부르키나파소 국회의장을 면담하여 협력 지평 확대방안, 슈라 위원회와 부르키나파소 국회간 의회분야 협력 증진방안 등을 논의

 

o Adel Al-Jubeir 외교담당 국무장관, 독일연방의원 면담 (5.2, Al-Riyadh)

 

- Adel Al-Jubeir 외교담당 국무장관은 독일 사회민주당 외교담당대변인겸 독일연방의원 Nils Schmid 및 대표단과 면담에서 역내외 문제 및 양국 관계 증진방안을 모색

 

 

 

4. 산업·경제

 

o 사우디, 나이지리아와 석유·가스 정제시설 MOU준비 (4.28, Al-Eqtisadiah)

 

- 나이지리아 석유부는 사우디와 석유·가스 파트너십 관련 협력 MOU를 준비중에 있다고 밝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정제시설을 설치하고 액화천연가스(LNG)에 새로운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최대 원유생산국이지만, 노후된 정제시설로 인하여 대부분의 석유를 수입하고 있는 상황

 

- 나이지리아 석유공사는 지난 달, 사우디 공식 방문 계기에 아람코 관계자들과 공동투자 관심분야, 중공업 및 다운스트림 기반투자기회를 모색하였다고 언급

 

o ARAMCO, 2025년말 가스수출 예정(4.29, Al-Eqtisadiah)

 

- Amin H.NASSER ARAMCO CEOARAMCO2025년말경 가스를 수출할 것이라며, 점차적으로 수출량을 늘려 일일 30ft³(입방피트)를 수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발표

 

o 6유럽·아시아 유가 상승(5.6, Al-Riyadh)

 

- 사우디는 6월 유럽 및 아시아에 판매하는 유가를 배럴당 USD0.7$ 올린USD2.1$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반면, 미국에 판매하는 유가는 낮출 것이라고 발표

 

-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석유 생산국들은 오는 6OPEC 회의에서 이란과 베네수엘라 공급 부족을 대체하기 위한 생산증대와 관련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

 

o GCC 철도건설 프로젝트 진행상황 (5.6, Al-Eqtisadiah)

 

- GCC 철도건설 프로젝트 실무팀은 인프라 디자인, 안내 및 통신시스템, GCC 국가 내 프로젝트 시행을 위한 입찰서류 준비 등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사우디와 UAE간 철도건설 프로젝트 시행을 위한 준비 단계에 있다고 발표

 

- Al-Eqtisadiah는 프로젝트가 시행되면 철도, 운송 및 서비스 분야에서 양질의 창출하여 GCC 국민들의 일자리가 확대되고, 경제성장과 인력양성을 통한 국가산업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

 

o 프랑스 국방장관, 사우디와 무기거래 인정(5.9, Okaz)

 

- Florence Parly 프랑스 국방장관은 프랑스가 사우디와 새로운 무기거래에 동의했다고 밝히고, 수요일 프랑스에 정박하는 사우디 선박에 새로운 무기들이 실릴 것이라고 언급

 

- Florence 장관은 새로 거래되는 무기의 성격이 무엇인지 밝히지 않았으며, 예멘에서 프랑스산 무기로 인하여 발생한 희생자가 있다는 증거가 없고, 프랑스산 무기는 방어용일 뿐, 공격용도가 아니라고 강조

외신 보도에 따르면, 상기 보도 후 프랑스 내 인권단체의 항의로 사우디 선박은 프랑스산 무기를 선적하지 못하고 출항하였다고 함.

 

 

 

5. 사회

 

o 관광유산위원회, 리야드 내 5개 박물관 허가 (5.5, Okaz)

 

- 사우디 관광유산위원회는 리야드 내 건립 예정인 박물관 5개에 대하여 설립을 허가했다고 밝히고, 이로써 리야드 내 허가 받은 박물관이 50여개가 된다고 발표

 

- 리야드 내 허가받은 박물관 수가 증가함에 따라, 리야드 관광과 민관 분야 파트너십 증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o 사우디 노동사회개발부, 라마단 기간 근로시간 지정 (5.6, Okaz)

 

- 사우디 노동사회개발부는 5.5() 라마단 기간 민간분야의 근로시간을 6시간으로 규정하고, 모든 사업장의 근로시간 준수를 당부

 

- 앞서 Ministry of Civil Service는 라마단 기간 공공분야 근로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5시간으로 규정

 

o 슈라위원회, 특별 Iqama(거주증)제도 동의 (5.9, Al-Riyadh)

 

- 슈라위원회는 사우디 거주자들에게 특별 우대를 제공하는 특별 Iqama제도를 승인(미국의 Green Card와 비슷)

 

- 동 제도는 임시 또는 영구 이까마 발행을 통해 사업을 보다 수월하게 하거나, 가족 이까마, 친척방문, 부동산 소유 등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기본으로 규정된 수수료를 지불해야 이용가능

 

 

 

6. 한국 관련

 

o 조병욱 주사우디대사, Al-Eqtisadiah 인터뷰 (4.30, Al-Eqtisadiah )

 

- 조병욱 대사는 Al-Eqtisadiah와의 인터뷰에서 -사우디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양국간 투자·경제 협력기회가 오랜기간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이 협력은 사우디 비전2030 시행 이후 더욱 확대되었다고 강조

 

- 조 대사는 현재 조선소, 리야드 메트로, Shuaiba 지역 담수화 공장을 비롯한 43개의 한-사우디 공동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으며, 이와 더불어 양국간 교역량도 22.4% 증가하였다고 부언. .

 

 

 

 

주사우디아라비아대한민국대사관에서 작성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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