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지역동향

주간 사우디 정세 동향 (2019.05.10-05.16) 2019-05-20

주간 사우디 동향

(2019.5.10-5.16)

 

2019.5.16.(), 주사우디대사관

1. 각료회의 주요 결과

 

o 사우디-미국 간 법률협력 양해각서 승인(5.14)

 

o 사우디, GCC간 외교 및 영사문제 통합협의안 서명 승인(5.14)

 

o 특별 거주증(Special Iqama) 제도 승인(5.14)

 

 

 

2. 주요 국내 정세

 

o Salman 국왕, Abdullatif Al Zayani GCC사무총장 면담(5.13, SPA)

 

- Salman 국왕은 라마단을 맞이하여 Abdullatif Al Zayani GCC사무총장과 면담하고 역내 문제와 걸프국가 간 공동행동 등을 논의

o 사우디 동부 Qatif시에서 테러분자 8명 검거 (5.11, SPA)

 

- 사우디 국가안보부 대변인은 동부 Qatif시에서 5.11() 8명의 테러분자를 체포하였으며, 이들이 국가 주요시설 및 안보시설을 타겟으로 테러를 모의하고 있었다고 발표

 

- 동 지역은 사우디 내 소수 시아파의 거점으로 최근 몇 년간 시아파의 권리를 제한하는 국가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발생해왔으며, 사우디는 시아파에 대한 차별을 지속적으로 부인

 

o 사우디 유조선 및 원유 파이프라인 테러 공격 발생(5.12-14, Al-Riyadh)

 

- Khalid Al-Falih 에너지장관은 5.12() UAE 푸자이라(Fujairah) 연안에서 사우디 유조선 2척이 사보타주 공격을 받아 선체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나 인명피해나 원유 유출은 없었다고 발표

 

- Khalid 장관은 5.14() 사우디 동부주에서 서부 Yanbu 항구로 원유를 이송하는 동-서 파이프라인의 펌프 스테이션 일부가 무인 항공기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하고 경미한 손상이 발생하였다고 발표

 

 

 

 

3. 대외관계

 

o Salman 국왕, Amal AlQubaisi UAE 연방평의회 의장 면담 (5.15, SPA)

 

- Salman 국왕은 Amal Al Qubaisi UAE 연방평의회 의장 및 대표단과 면담하고 양국간 긴밀한 관계와 사우디 슈라위원회-UAE 연방평의회간 협력분야를 논의

 

o 사우디-인도네시아 간 가사도우미 협상 재개(5.13, Okaz)

 

- Agus Maftuh Abegebriel 주사우디 인도네시아 대사는 사우디-인도네시아 간 가사도우미 협상을 재개하였으며, 가사도우미의 급여를 매월 2천리얄로 조정되어 합의될 경우 인도네시아 출신 도우미를 다시 사우디로 보낼 것이라고 발표

 

- Agus 대사는 고용인의 폭력, 월급의 지연등 가사도우미들의 불만이 200여건 이상 접수되었다며, 가사 도우미들에 대한 처우개선과 필리핀, 스리랑카 국적 도우미들보다 현저히 낮은 급여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촉구

 

 

 

4. 산업·경제

 

o ARAMCO정유시설 공격으로 인하여 유가 상승(5.14, Al-Eqtisadiah)

 

- 사우디 정유시설을 겨냥한 테러 공격으로 인하여 5.14() 유가가 1.9%가량 상승하면서 배럴당 USD71.75$을 기록

 

- 상기 관련, CNN은 사우디 유조선 두 척이 UAE 연안에서 공격을 받았으며, 특히 세계 석유수출의 20%를 관장하는 호르무즈 해협 근처에서 사건이 발생하여 유가 상승이 컸다고 보도

 

o SASO, 분해성 플라스틱 제품 제한 (5.12, Al-Eqtisadiah)

 

- SASO는 기술규제 적용 첫 시행대상을 분해성 플라스틱 제품으로 제한하고 마트 비닐봉지나 식탁비닐 등 일회용 비닐봉지에 규제를 적용, 오는 6월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발표

 

 

 

5. 사회

 

o 동부주 경찰, 담맘 성추행범 체포 (5.11, Okaz)

 

- 사우디 동부에 위치한 담맘 내 상점에서 남성이 고의적으로 여성에 접촉하는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상에 퍼져 250분만에 1백만뷰를 돌파하며 많은 이들의 공분을 자아낸 30대의 범인이 동부주 경찰에 의해 체포

 

- 이슬람 종주국인 사우디에서 이러한 성추행 사건은 매우 충격적인 사건으로, 지난 해 6월 사우디는 슈라 위원회(의회 격의 국정자문기구)의 승인을 거쳐 성추행 및 성희롱 방지법을 채택, 징역 2년 또는 10만 리얄(USD26$)의 벌금형을 적용하는 법안을 시행. .

 

 

 

 

 

주사우디아라비아대한민국대사관에서 작성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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