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동향

UAE에서 다음달 온라인으로 한국영화제 열려 2020-09-28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수교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제4회 한국영화제가 다음 달 1일부터 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온라인으로 열립니다.

주 아랍에미리트 대한민국 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한국 판소리의 아름다움을 그린 영화 '소리꾼'이 개막작으로 상영됩니다.

또 한국 현대영화로는 '아이 캔 스피크'와 '기묘한 가족', '살인자의 기억법','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이 상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폐막작으로는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해 '돌아오지 않는 해병'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3일에는 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리꾼'의 배우 이봉근과 조정래 감독이 온라인 라이브 팬미팅도 가질 계획입니다.

그동안 아랍에미리트에서는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한국영화제가 매년 현장에서 열렸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향으로 영화제가 온라인 행사로 전환됐습니다.

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랍에미리트뿐만 아니라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에서도 한국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https://k-filmfest2020.splashthat.com/ 를 통해 관람할 수 있습니다.



출처 KBS NEWS (20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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