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동향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 학과생-알제 세종학당 학생 간 1대 1 한국어 수업 진행 2021-05-11

숭실사이버대 학생 8명과 알제 세종학당 학생 10명 1대 1로 매칭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는 알제 세종학당 학생들과 1대 1로 매칭해 한국어 수업을 진행한다. 알제 세종학당 한국어도우미 오리엔테이션 모습. 사진=숭실사이버대 제공


숭실사이버대학교는 한국어교육학과(학과장 장준영)가 알제 세종학당(학당장 유영호) 학생들과 1대 1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업은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 학생 8명과 알제 세종학당 학생 10명을 1대 1로 매치시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지난 30일 1대 1 매칭 한국어 수업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장준영 한국어교육학과장은 “세종학당과의 협약을 통해 진행하기로 한 본 프로그램은 우리 학과생은 물론 세종학당 학생들에게 서로 도움이 되는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 일회성이 아니라 꾸준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콘텐츠와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우리 학과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업의 학습도우미가 된 한국어교육학과 학생들은 세종학당 학생들이 말하기와 듣기에 집중해서 반복 연습할 수 있도록 발음교정, 억양연습 등의 지도, 따라하기를 통한 띄어 읽기 및 억양 교정, 따라하기 또는 대화하기 방식의 문법 연습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알제 세종학당은 외국어 또는 제2언어로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고 교육하는 기관으로 북아프리카 알제리의 수도인 알제에 소재해 있다.

알제 세종학당의 학생들은 각 레벨별로 주당 3교시씩 한 학기에 15주의 한국어 학습을 하고 있다. 개인차에 따라 동일한 레벨이라도 말하기와 듣기 실력이 다르다. 이에 알제 세종학당은 이번 학기의 목표를 말하기와 듣기에 집중해 각 단원의 내용을 복습하는 것으로 정하고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와의 협약을 통해 1대 1 한국어 수업 진행을 결정했다.

알제 세종학당 학생들과 1대 1 매칭수업을 진행하는 한국어교육학과 학생들은 오프라인 대학의 1/4 수준의 등록금과 풍부한 교내장학 혜택으로 학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숭실사이버대에 재학하며 100% PC와 스마트폰으로 모든 수업 수강 및 시험 응시를 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는 ‘세계와 소통하는 한국어!’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시대 다문화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목적에 부합하는 전문 교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졸업 후 한국어교원 2급 및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국어학, 일반언어학 및 응용언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론, 한국문화 및 한국어 교육실습 영역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수료증 취득 관련 교과목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오는 6월 1일부터 한국어교육학과 포함 23개 학과에서 선발하는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이 진행되며 입학시 국가장학금 이중 혜택과 위탁교육 협약지역 및 기관 대상 등록금 감면, 평생무료수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입학혜택은 숭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대학저널(2021.05.06.)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0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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