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동향

'오만에서 온 메시지' 세계다문화박물관 기획전 2015-03-26
이슬람 왕정국가 오만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전시회 '관용 이해 공존: 오만에서 온 메시지' 개막식이 23일 서울 은평구 불광로 세계다문화박물관에서 열렸다.  

주한오만대사관이 지난해 한국국제교류재단에 이어 올해 세계다문화박물관과 공동 주최한 이 전시회는 오만을 중심으로 현대 아랍 사회의 생활상을 소개한다.

오만의 역사·종교·문화 등을 담은 사진, 유물, 영상 자료 등이 전시된다.

아라비아 반도 동남단에 위치한 오만은 석유와 천연가스를 발판으로 경제 발전을 이뤄내며, 주변 국가와 꾸준히 교류해왔다. 

김윤태 다문화박물관장은 "이슬람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현대 아랍국가인 오만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전시회는 다음 달 30일까지 계속된다.  







출처 : 연합뉴스 (2015년 3월 23일)
첨부파일
관련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다음글
이전글 두산인문극장 2015 ‘예외(例外)’로 세상을 만나다
다음글 다음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